Heyuable

이화주가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한 이유는 보통 마트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왜? 안파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격은 두병에 (120ml x 2) 2만4천원정도 한다. 막걸리 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해서 구매하기까지 생각이 조금 필요했는데 뭐 맨날 먹는 술도 아니니 이정도 기분내기는 괜찮겠지 싶었다. 이화주란? 이화주는(梨花酒) 배꽃이 피는 계절에 담근 전통주이다. 쌀 누룩과 떡이 주 재료로 빛깔이 희며, 물을 거의 넣지 않고 빚어 되직하기 때문에 마시기 보다는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늦봄부터 시원하고 새콤하게 마시는 탁주로 여름에는 찬물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위키백과 발췌) 나는 술을 잘 안 먹어서 그런지 이 조그만 막걸리가 두병에 2만4천원이나 ..

나도 샀다-리뷰 2021. 7. 21. 16:44

힘난다 버거 나는 힘이 난다 버거 인줄 알았는데 '힘난다 버거' 였네! 자주 먹지는 않지만 먹게 되면 주로 수제 햄버거를 먹는다. 우리 동네 수제버거는 거의 다 먹어봐서 오늘은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버거 가게에서 주문시켜 봤다. 대박이다. 다른 매장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 동네는 맛있네? 요기요 익스프레스 주문으로 25분만에 왔다. 내가 이제까지 먹어 본 버거는 총 3가지이다. 구운 양파 치즈 버거 세트 / 8천4백원 - 구운 양파가 달고 살작 기름진데 고기랑 또 잘 어울린다. 힘난다 버거의 특징은 야채가 아주 싱싱하다. 싱싱한 토마토+구운양파+고기의 조합이 아주 좋다. 힘난다 치즈 버거 단품 / 6천4백원 - 힘난다 치즈버거는 아주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적양파가 들어가 있는데 많이 맵지 않고 다른 ..

나도 샀다-리뷰 2021. 7. 10. 02:39

오호라 젤 네일 (왼쪽부터) 젤리 빈 네일 : 1만4천8백원 스테리나잇 페디: 1만2천8백원 레올 네일: 1만4천8백원 여름이고 발을 드러낼 일이 많아지니 발톱이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더라. 손톱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구매한 오호라~ 젤 네일과 페디이다. 네일 스티커는 브랜드별로 많이 붙여 봤는데 그 중에 '오호라'가 제일 괜찮았다. 정말 젤 네일을 바르고 굳힌거 같다. 오호라 공홈에서 첫 구매시 UV 램프도 같이 주니 따로 구매를 안해도 되서 좋다. 네일 붙이는 방법 젤 네일 스티커를 붙일때 손톱깍이로 남은 부분을 잘라주고 굳힌 다음에 갈아주는 것이 더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 UV 램프 오호라에서 첫 구매할때 받은 UV 램프인데 그동안 여러곳에 사용해서 외관이 많이 더러워 졌지. 조그만 레진..

나도 샀다-리뷰 2021. 7. 9. 02:31

Gregory Crewdson 그레고리 크루드슨 (1962년생) 그레고리 크루드손은 미국의 사진가이다. 그는 미국의 가정과 동네를 그만의 스타일로 촬영하는 포토그래퍼로 유명하다. 크루드손의 사진은 영화 제작에 쓸법한 세트를 만들어 조명도 영화에서 사용하는 라이팅을 이용하여 미국 교외 생활을 촬영한다. 그는 자신의 스타일을 화가 에드워드 호퍼, 사진작가 다이안 아버스 , 뿐만 아니라 영화 'Vertigo' 'The night of the hunter'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blue velvet and safe'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는 소규모 영화 제작과 비슷한 예산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을 한다. 각각의 이미지는 수십명의 인력과 몇 개월 간의 기획..

아트앤뷰 2021. 7. 7. 02:46

은성 V-501 좌식 실내 자전거 드디어 샀다. 정말 몇달을 벼르고 있다가 구매한 은성 V-501 좌식 자전거이다. 왜 좌식을 구매했느냐? 좌식이 입식보다 편하다. 어디서는 운동 강도가 입식보다 약하다고 하는데 이건 본인이 하기 나름 같다. 40분 방금 돌리고 왔는데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닌거 같다 ㅎㅎㅎ 부위 별 기능 여러 메뉴가 뜨는 계기판(?)에는 체지방 체크 하는 기능도 있는데 이 기능은 정확하지 않는거 같다. 강도 조절 기능도 있다. 1-30까지 있는데 10정도가 나한테는 적당한거 같다. 메쉬 등받이가 난 좋다. 가죽은 운동하다 보면 등이 뜨거워 지고 땀자국이 묻어난다. 메쉬는 등이 시원해서 좋더라. 페달은 재활 용으로 구매한 사람들을 위한 재활 패달이 있는데 나는 그거까지는 필요한게 아니라 구매..

나도 샀다-리뷰 2021. 7. 1. 02:21

Yosigo 요시고 (1981년) San Sebastian 출신인 Jose' Javier Serrano(호세 하비에르 세라노)는 일명 Yosigo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이다. 요시고는 우리의 일상을 끊임없이 관찰하는 날카로운 눈을 가진 사진 작가 중 한명이다. 전직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영화도 작업했었고 또한 여러권의 사진 책을 출판했다. 'Greetings From'는 지중해를 여행하는 대규모의 관광객을 촬영한 책이고 'Riu Avall'은 영화같은 이미지의 초상화와 정물 스냅샷이 담긴 책이다. 그의 사진은 미적 감각이 뛰어나며 아름다운 빛을 이용해 피사체를 잘 표현한 세심한 구성의 결과물이다. "Mare de Deu' 시리즈는 필름으로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서 촬영하였다. 그는 계몽..

아트앤뷰 2021. 6. 30. 02:25

영어 이름 만들기 네임 제너레이터는 영어 사이트라 영문밖에 없다. 남자와 여자가 따로 나눠져 있는데 그냥 눈에 보이는게 남자라 남자부터 해봤다. 어렵지 않은 문장들인데 어렵다면 우리에게 파파고가 있으니 두려워 하지 말자. Surname 이름 성 Birth Year 태어난 년도 Nationality 국적 Religious Background 종교 Begins with 이름에서 시작하는 알파벳 Ends in 이름에서 끝나는 알파벳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Flavour 이 칸을 클릭해보면 휴먼 좀비 벰파이어 이런게 나오는데 그에 걸맞는 이름을 찾아준다. Type of Character 는 당신이 어떤 타입의 사람인지에 대해서 묻는건데 그냥 Show All 다 보여달라 이거지.. 이제 끝 ! Write me..

이런저런 2021. 6. 28. 16:59

불면증 나는 침대에 자려고 누우면 보통 잠들기까지 2-3시간 정도가 걸렸다. 그래서 지금은 약한 수면제 처방을 받고 많이 괜찮아 졌다. 사람이 잘 자면 이렇게 일어날때 가뿐하구나라는 것을 매일 느끼고 있다. 그러나 ..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감기로 인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가듯이 가기에는 문턱이 너무 높은 정신과이기에.. 내가 병원에 다니기 전에 먹어봤던 보조제 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올려본다. 1.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이다. 아이허브에서 주로 구매하거나 해외에 갈일이 있으면 면세에서 구매하고는 했는데 이제 통관에 걸려서 안된다고 한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제 멜라토닌은 약한 수면제로 처방이 되어 통관이 안된다고 한다. 아쉽.. 정말 수면 보조제 중에 제일 잘 듣..

이런저런 2021. 6. 27. 03:07

안드레아 그루스키 or 안드레아 거스키 ( Andreas Gursky 1955년) 안드레아 거스키는 독일의 사진 작가이자 독일 쿤스타카데미에 뒤셀도르프의 교수이다. 대부분의 사진에서 높은 시점으로 대형 카메라를 이용해 건축물과 풍경 컬러 사진을 촬영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현존하는 사진 작가들 중 미술 시장에서 최고가에 이른다. 안드레아 거스키의 작품을 본 적이 있다. 그때의 압도감이란, 사진만 봐도 왜 그의 사진이 그렇게나 비싼지 이해가 될 정도였다. 이 사진의 타이틀은 '99 Cent'인데 이 사진의 낙찰가는 약 31억이라고 한다. 안드레아의 사진이 압도적이라고 말한 이유는 사이즈에서도 있다. 정확히 얼마나 큰지 사이즈는 모르겠는데 정말 정말 크다. 이 사진의 특징은 사진을 직접 보면..

아트앤뷰 2021. 6. 25. 02:35

휴니온 RTM-500 무충전 타블렛 며칠 전까지 잘 작동되던 와콤 타블렛에 문제가 생겼다. 와콤 드라이버가 인식이 안돼서 타블렛 패드를 인식을 못하고 있었다. 와콤에게 이메일까지 보내서 도움을 요청하고 답까지 받았지만.. 도대체 해결을 보지 못 하고 있던 와중에 다른 브랜드 타블렛을 써봐야 할 때인가 싶어서 찾아보다가 휴니온 제품을 구매했다. 장점: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되지 않아서 좋다. 이번에 문제가 생기고 나서 별의별 짓을 다하고 찾아볼 수 있는 한은 다 찾아봤는데 원래 와콤 드라이버가 문제가 많다고 하는 사용자들이 많았다. 휴니온 제품은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컴퓨터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간편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불편한 점: 단점이라고 하기보다는 며칠 사용하고 나니 와콤..

나도 샀다-리뷰 2021. 6. 23. 22:25

Diane Arbus / 다이안 아버스 (1923년~ 1971년) 다이안 아버스는 미국의 사진 작가로서 초창기에는 남편과 함께 광고 및 패션 사진 촬영 작업을 같이 했고 꽤 성공적인 사진가의 삶을 살았다. 1950년대 후반에는, 당시 사회적으로 금기시해 왔던 불구자, 난장이, 기인등을 주제로 초현실적인 초상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녀의 사진 형식은 주인공들을 정면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게 하고 화면 중앙에 배치해서 좌우대칭적인 구성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안 아버스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품을 전시한 첫 미국 사진가이며 쿠퍼 유니언 스쿨과 파슨스 디자인 스쿨 등에서 사진 강의를 했다. 1960년에는 잡지 에스콰이어 포토에이를 제작했고 1967년에는 뉴욕 근대 미술관 그룹전 뉴 도큐멘트에 사진을 출품하기도 ..

아트앤뷰 2021. 6. 19. 22:30

유젠느 앗제 or 으젠느 앗제 (Eugène Atget) 현대의 사회적 다큐멘테이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유젠느 앗제는 당시 회화주의 사진에 물들지 않고 현대적 다큐멘터리 사진을 제작 하였다. 흔히 앗제를 '카메라의 시인'이라고 부르는데 그의 사진마다 시적인 정감이 풍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사진은 현실적 풍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젠느 앗제는 파리의 옛 시가지의 지형적 전망이나 건축의일부분, 지역 풍습, 자연, 베르사이유 공원의 조각상 등을 집요하게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거처인 아프트 문에 '화가를 위한 자료'라는 간판을 내걸고 생계를 유지했다. 화가들이 그의 사진을 사는 것은 그림을 정확하게 그리기 위한 자료로서였다. 화가이며 사진가인 만 레이에게 인정받게 되어..

아트앤뷰 2021. 6. 18.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