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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말해뭐해

2025년이 시작되었다.다들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만 뒤쳐지는 기분이 들 때 (개인적인 경험)극복하는 방법 5가지

by heyuable 2025. 1. 14.

 

극복 하기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새해라고 해서 딱히 달라진 무언가는 없다. 나는 작년보다 더 나아지지 않았고, 돈이 더 많아진 것도 아니고, 더 건강해지지도 않았다. 

 

이맘때쯤, 나는 나만 이렇게 뒤쳐져서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기분이 들때가 있다.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라고,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을 마주할때 극복하는 방법을 5가지를 공개한다.

 

pexels.com

 

1.SNS와 비교하는 시간을 줄이자. 

 

나의 경우에는 페이스북이 그러했다.당시 내 페이스북에 연결된 많은 동창들과 친구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잘 사는지 서로서로 자랑하는 사진과 영상이 담긴 소식들을 올리기 바빴고, 지금보다 더 우울했던 그때는 그런 게시물을 보는 거 자체가 나 자신의 기분을 밑바닥까지 끌어 내렸다.

 

그래서 그때 내가 내린 결정은 바로 페이스북을 탈퇴 하는 것.  나의 많은 과거의 기록들이 담겨져 있었지만 탈퇴해 버렸다. 탈퇴하고 몇 주는 마치 금단현상을 겪는 듯 저절로 손이 페이스북 앱에 가서 로그인을 시도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차 줄어들면서 밑바닥까지 내려간 나의 기분은 다시 정상치를 회복했다. 

 

SNS에서 보는 성공적인 이야기들은 누군가의 삶에서 잘 편집된 하이라이트일 뿐이라고들 하지 않는가, 진짜 그게 딱 맞는 말이다. 비교하는 행위는 나의 행복을 갉아먹는 도둑이다.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자. 

 

 

2. 내 속도대로 살아가자.

 

같은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끼리 학교 생활을 하다가, 비슷한 시기에 사회에 나와서 취직을 하거나 자신의 일을 찾게 되고, 그 뒤는 결혼을 하거나 그 외 다른 삶이 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간다. 

 

여기서, '나만 뒤쳐지는 것 같다...'라고 느껴질 때, 남의 속도에 내 삶을 끼워 맞추려고 애쓰지 말자. 느리더라도 걸음을 멈추지만 않으면 길 위에 있는 것이다. 

 

3.나만의 '잘 사는 기준'을 정하자. 

 

'나는 왜 이렇게밖에 못 할까?' 라는 생각이 들때는, 기준이 너무 높은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현재 삶을 조금씩 개선할 작은 목표를 정하자. 

 

성공한 누구처럼 개인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이루지 못하였다해도, 작은 변화가 쌓이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 

  • 하루에 10분만 운동하기 
  • 하루에 5분만 정리하기 
  • 물을 더 마시기
  • 하루에 감사한 것 한 가지만 적어보기
  • 하루에 30분을 새로운 것을 배우기

5. 나만의 위로 의식을 만들어 보자. 

 

세상이 너무 빨리 돌아가서 숨이 막힐때, 나를 위한 작은 의식을 만들어 보자. 예를 들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반신욕을 한다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같은 행위들 말이다. 이런 시간이 삶에 숨통을 틔어준다. 결국 행복은 누군가의 성공이 아니라, 내 마음이 평화로울 때 찾아온다. 


기억하자. 모든 사람들은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은 고통과 고민을 품고 살아간다. 이번 년에는 나 자신을 더 돌볼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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