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이프
WHAT IF...?
마블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디즈니+
감독 브라이언 앤드류스
목소리 배우
킬몽거 역 마이클 B 조던
제임스 반스|버키 역 세바스찬 스탠
타노스 역 조쉬 브룰린
토르 역 크리스 햄스워스
페기 카터|캡틴 카터 역 해일리 앳웰
스타로드 티찰라 역 크리스 햄스워스
네뷸라 역 카렌 길런
클린트 바튼 역 제레미 레너
스콧 랭 역 폴 러드
행크 핌 역 마이클 더글라스
등등...
What if...? 소개
'왓 이프'는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만든 마블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의 첫 작품으로 디즈니+에서 오픈되었다. 와쳐 Watcher 역을 맡은 제프리 라이트가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등장하여 마블 코믹스와 영화에서 유명했던 배우들을 등장시켜, 주요 순간이 다르게 발생하는 다중 우주의 다양한 대체 타임 라인을 보여준다. 가각의 에피소드마다, Wat if..? 왓 이프? 만약에 이렇게 저렇게 되었다면 어떻게 상황이 바뀌었을까..?라는 신선한 주제를 던진다.
감상평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디즈니+에는 볼 것들이 참 많다. 그래서 한개씩 보고 있는 중인데 요즘은 '왓 이프'를 보고 있다. 재미있는 발상으로 애니메이션이 시작된다. 다들 생각이나 해봤을까? 만약 토니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가 되지 않았다면..?
대신 킬몽거가 토니를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구해줬다면? 그리고 그 후 킬몽거에게 토니가 배신을 당해 살해당한다면..?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이 아닌 감정을 잃었다면..? 크리스틴을 잃은 스티븐 스트레인지 박사는 카마르-타지로 여행을 가서 에인션트 원과 웡을 만나 신비술을 배운다.
아가모토 눈을 얻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몇 번이고 과거로 돌아가 크리스틴을 구하려고 하지만 그는 신이 아니니까 크리스틴의 운명을 바꿔놓지 못한다. 그 후에 벌어지는 일들은 조금 재미없었지만 그래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이 아니라 마음을 잃었다니.. 좀 색 달랐다.
지구에 어벤저스가 있다면 우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있지~
트찰라가 퀼의 운명과 바뀌었다면..? 욘두가 그를 자식같이 여기고 왕족인 트찰라가 라바쟈와 같이 물건을 훔치러 다니는 삶을 산다면?
비전이 좀비가 된 완다를 위해 할 수 있었던 일은? 우째 그 강한 완다가 좀비가 되었데!
캡틴 아메리카가 여자였다면? 페기 카터가 스티브 로져스 대신 슈퍼 솔져를 만드는 기계에 대신 올라가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지만 여자가 뭘 할 수 있겠냐며 제대로 무시당한다.
그러다가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다. 페기 카터 캡틴 아메리카는 최근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도 나왔었지!
헐크가 타노스와의 전투 후 닥터 스트레인지 집에 떨어진 날! 아무도 없는 게 이상해 밖으로 나가봤더니 전 세계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있었다. 아이언맨도 말이다!! 역시나 살아있을 때도 똑똑하더니만 좀비가 되어서도 그 뇌는 어디 안 가는구나.
와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와쳐, 코믹스에서는 주시자라고 부른다. 가. 오. 갤 2에서 잠깐 등장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난 왜 기억이 안 나는 걸까~?
와쳐는 이 모든 상황들을 뒤에서 지켜보기만 한다. 단! 닥터 스트레인지는 역시나 영험한 그의 기운을 느끼고 말을 걸어보지만 자신은 영웅들의 일에 간섭하면 안 된다고 정말 지켜보기만 한다.
현재 'What if..?'의 마지막 2개의 에피소드를 남기고 있다. 울트론이 이기고, 와처가 지켜보지만 않고 개입을 한다면..?이라는 신박한 제목으로 또 내 마음을 끄는데 안 볼 수가 없네.
마블 시네마가 죽어가고 있던데 '왓 이프'에서 나오는 재미있는 소재들로 짤막한 영화를 여러 개 만들어서 개봉하면 난 보러 갈 마음이 있다. 영화로 만들어지면 재미있을 에피소들이 꽤 많았는데.. 지금은 가라앉았지만 쉽게 죽을 마블이 아니지! 다시 떠오르리라 믿으며..
'What if...?'!!! 마블 시네마 팬이라면 꼭 꼭 봐주기!
이미지 출처: What if...? 공식 예고편
글: mer-m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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