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7화 줄거리 및 리뷰
지호야! 마음의 문을 열어라!
어렸을 적 지호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았는데
어느 날 배를 타고 어업을 하러 나간 아버지가
사고사로 세상을 떠난 후 고모네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지내게 된다.
해진은 잠에 푹 빠진 상은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지호가 두 사람을 막아선다.
지호는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해진과 함께
현재 자신의 와이프인 상은과 함께 둘 수
없으니 세 사람은 지호네 집으로 가서
상은이 잠에서 깰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해진은 지호의 집을 둘러보며 상은이
서비스가 진짜 좋은 거 같다며 나중에
필요하면 꼭 상은에게 서비스를 신청해봐야
겠다고 하자 지호는 불편한 듯 한 눈으로
해진을 바라본다.
상은이 잠에서 깨어나고 지호는 그녀가
자다가 무호흡이 왔었다며 걱정 어린 표정을
짓는다 ㅎㅎ
갑자기 무호흡이 뭐야 ㅎㅎ
상은은 지호와의 키스 이후로
신경이 여간 쓰였는지 광남에게
다 털어 놓는다.
지호는 상은의 첫 키스가 드디어
이루어졌다며 기뻐한다.
뒷정리를 위해 지호네 집에 들른 상은은
자신이 지호와 해진에게 하는 모든 일을
업무라고 칭한다.
지호는 그 '업무'라는 단어에 실망감을
느꼈는지 정리는 대충하고 남은 짐들은
알아서 정리하겠다고 한다.
상은이 떠나고 지호는 드레스룸에 상은이
정리해 놓은 옷 가지들과 다정한 말들이 적힌
쪽지를 보며 생각에 빠진다.
상은이 세팅해놓은 코디로 착장 한 후 회사에
출근한 지호는 직원들이 좋게 이야기해주자
기뻐한다.
지호는 으쓱으쓱!
잠잠하더니 헬멧 괴한이 나타나 해진이의
차에 타이어에 구멍을 내고 매니저에게는
상처까지 입히고 도망을 간다.
상은과 해진에게 위험이 몰려오려나!?
미호: '당신과 나 때문에 제이미는
스스로 지옥을 걷고 있어..'
미호는 무슨 생각인지 이나그룹을 찾아가
회장에게 자신이 아는 이나그룹의 비리를
폭로해버리겠다며 협박을 하며 상은이를 다시
집에 받아 달라고 한다.
이나그룹에 다시 들어오면 상은이가
행복해할까? 미호는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지호는 어렸을 적 고모에게 누구도 그를
사랑해주지 않을 거라는 말을 듣고 그 말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보이는
행동을 꺼려하게 된다.
상은과 저녁을 먹는 날, 지호는 상은이에게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상은이 계속해서
언급하는 '업무'라는 단어 때문에 소심해졌는지
내일 코디 업무도 잘 부탁한다고
저녁식사를 급하게 마무리 짓는다.
이그..
지호는 상은의 대인관계에 대한 조언대로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만 오늘따라 희한한
넥타이를 매고 온 탓에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넥타이 멋있었는데 법원에서는 좀 그런가~?
상은과 해진은 요트도 타고 재미있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보험 사기단 깡패들을
만나고 위험에 처하는데 갑자기 등장한
광남이가 깡패들을 무찔러 준다.
광남이는 상은이가 위험할때 꼭
나타나 주는 거 같다!
길을 가다가 예쁜 넥타이를 본 상은은 지호에게
선물을 주려고 사 오는데 하필 지호도 상은이
넥타이를 산 가게에서 디피된 넥타이를 쫙
구매해왔다.
같은 넥타이를 줄 수는 없으니 상은이는
주차장에서 만난 해진에게 지호의 선물을
줘버린다.
해진이는 좋아하는 상은이가 선물을
줬다고 진심으로 좋아한다!
다음 날 해진은 라이브 방송에서 여자 친구에게
선물 받은 넥타이라며 자랑자랑을 해대고 지호는
우연히 그 방송을 보게 된다.
해진과 지호의 넥타이가 똑같아..
이를 어쩐다!
지호는 상은에게 굳이 오늘 꼭 봐야겠다며
법원에 오라고 연락을 한다.
이런 적이 없던 지호라서 상은은 어리둥절했지만
법원에서 지호가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며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지호 안경 잘 어울림!
해진은 오늘 상을 타는 날이라 상은이가
준 넥타이를 하고 룰루라라 기분이 아주
좋다.
아주 들뜬 해진은 상은과 정말 결혼을
해버릴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한다.
상은은 지호가 판사로서 재판을 진행할 때
안타까운 사건들을 진행할때 감정을 감춰야 해서
힘들겠다고 하자,
지호는 남에게 자신의 감정 표현을 하는 것에
평생 어려움을 겪으며 살고 있지만 그래도
남자로서 느끼는 감정들을 똑같이 느낀다며
은근슬쩍 마음 고백을 한다.
상은은 잠시 이야기나 하자며 지호네
집으로 향한다.
비도 오고 하니 가볍게 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상은은 지호가 위스키 한잔에
뻗어 버린 모습을 본다.
알쓰 지호는 살짝 잠이 든 듯했는데
상은은 그녀도 모르게 어느새 지호의
입술 근처까지 갔다가 스톱을 외친다.
아 이렇게 드라마가 끝나는 건가,
아쉽다 이러고 있는데..
지호 정신을 차리고 상은의 손을 잡고
상은이가 이 집에 오지 않을까 봐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한 거고 자신을 싫어할까 봐
무섭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상은은 지호의 고백을 듣고
뜻 모를 웃음을 짓는다.
에필로그,
집들이 날, 지호는 사람들이 모두 떠난 후 술이
떡이 되게 마신 상은을 잠시 소파에 눕힌다.
상은은 이제 이 집에 쪽팔려서 못 오겠다며
혼잣말을 하고 '월수금화목토' 7화가 끝난다.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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