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7회
바다에 빠질 뻔한 홍반장을 구한
성현은 옆에 있던 혜진을 보고 놀란다.
홍반장, 성현 그리고 혜진은 서로를
알고 있다는 것에 신기해한다.
성현은 '갯마을 배짱이'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하려고 공진에 왔다네..!
홍반장과 함께 동네를 걸어서 공진
프렌즈 단톡방을 난리를 나게 한
여성은 성현과 함께 온 방송작가이다.
선남선녀들이 모였으니.. 마을 사람들의
관심이 세 사람에게 집중이 되고
부담스러웠던 혜진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두 남자도 혜진을 따라 나온다.
허나! 이렇게 헤어지기는 아쉬웠는지
홍반장은 성현에게 혜진을 집에
데려다주고 2차 술파티를 자신의
집에서 하자고 제안한다.
혜진은 자신만 빼놓고 두 사람만 마시지
말라며 술자리에 따라간다.
홍반장의 집을 거리낌 없이 앞장서서
가는 혜진의 모습을 의아하게 보는 성현,
화장실이 어디있냐는 성현의
물음에 바로 대답해주는 혜진,
성현은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와보니 혜진과
홍반장이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본다.
성현은 이 모든 상황을 의아해한다.
삼각관계! 가즈아!
혜진은 오래간만에 만난 성현과
추억 돋는 이야기를 하며 즐거워한다.
소맥을 마시는 취향도 6대4(혜진/성현)와
7대3(홍반장)으로 나뉘게 되자 홍반장은
두 사람에게서 소외감을 느낀다.
술자리가 무르익어가자 성현은
홍반장에게 진지하게 촬영할 때
현장 가이드를 해달라는 제안을 하고
그는 바로 거절한다.
성현은 물러서지 않고 홍반장과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며 결국에는 그의 허락을 받아낸다.
술을 거하게 먹은 세 사람,
또다시 동침을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난 혜진은 옆에 누워 있는
성현과 홍반장을 보고 부랴부랴 집 밖으로
나오다가 남숙에게 또! 발각된다. ㅎㅎㅎ
남숙은 오늘도 한건 잡았다는 표정으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ㅎㅎㅎ
성현은 스태프들을 데리고 감리 할머니 댁에
가서 촬영을 하는 동안 집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감리 할머니는 단호하게
거절을 한다.
성현은 다른 집을 찾아보자는 스태프들의 말은
귀에 안 들어오는지 감리 할머니의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기서 아니면 촬영을
안 하겠다는 선포를 한다.
그 뒤로 성현은 감리 할머니 집에 찾아가
할머니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한다.
드디어 공진의 세 번째 미스터리!
당첨금이 14억의 로또 1등이
공진에서 나왔는데 그게 누군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누굴까? 혹시 홍반장?
그 이야기를 들은 미선은 복권을
만원 어치를 산다.
그때 마침 길에서 만난 은철에게 복권을
주면서 박력 있게 필요 없으면 버리라고
말한 후 가버린다.
은철의 동공 지진 ㅎㅎㅎ
혜진은 치과에서 감리 할머니 지갑을 발견하고
가져다 드리러 왔다가 마침 할머니 이불 빨래 준비를
하려던 홍반장에게 잡혀서 같이 빨래를 하게 된다.
알콩달콩 투닥투닥 거리며 빨래를 하고 있는데
혜진은 순간 발이 미끄러져 홍반장의 가슴에
머리를 부딪히고 어떤 기억이 떠오른다.
어떤 기억일까나~
빨래가 끝난 후 , 한동안 안 보이던
성현이 D.O.S 멤버 준과 함께 감리 할머니를
찾아왔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감리 할머니는 다정다감하게 자신에게
잘해주며 진심을 보여주는 성현에게
어느 정도 마음을 연다.
오늘은
우유 배달부 홍반장~~
감리 할머니 댁에 우유
배달을 하러 왔다.
감리 할머니는 홍반장에게 북적거리는 집이
그리웠다며 성현에게 집을 빌려 주기로 한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촬영이 진행될지
궁금하다~
혜진의 집 앞에 웬 피크닉 바구니가
놓여 있어서 봤더니 안에 소시지랑
샌드위치가 들어있다.
그리고 성현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자신이 놓고 간 것이라고 말한다.
성현은 혜진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밝아져서 보기 좋다는 말을 한다.
좋다! 로코는 직진이지!
은철은 미선이 저번에 사준 복권이
당첨되었다며 전기구이 통닭을 사준다.
예전에 미선이 전기구이 통닭을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잊지 않고 사다 주는 센스!
미선은 오천 원보다 비싼 통닭 선물에
감동을 받는다.
이 커플 대 환영!
성현: 나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혜진이 만나는 사람 있어?
감리 할머니 집의 사용에 대해 계약서를
쓰던 중 성현은 홍반장에게 혜진에 대해서
물어본다.
홍반장은 갑자기 표정이 묘하게 바뀌며
없는 것 같다고 대수롭지 않은 척 말하자
성현은 다행이라며 안심을 한다.
에필로그
성현, 홍반장, 그리고 혜진이 술을
진탕 마신 날,
혜진은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마당에
혼자서 눈을 감고 우두커니 앉아 있는
홍반장을 발견한다.
그리고 혜진이 다가오자 홍반장은
눈을 뜬다.
혜진: 왜 그렇게 쳐다봐.. 나 이 눈 아랑.
이거 되게 울고 싶을 때 나오는 눈빛인데..
홍반장: 가지 마.. 나만 두고 가지 마..
혜진은 울면서 가지 말라고 말하는 홍반장을
토닥여 주며 '갯마을 차차차'7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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