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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heyu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0회 줄거리 및 리뷰/김선호/신민아/이상이/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heyuable 2021. 9. 28.

 

갯마을 차차차 10회

 

 

 

 

성현과 통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혜진은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현관문이 닫히기 전 어떤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초희를 납치 하려고 했던 그 남자다.

 

 

 

혜진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핸드폰을

만져보지만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할 수 있을리가..

 

게다가 괴한에게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던 것을 들켜 버려서 핸드폰까지

바닥에  떨어뜨린다.

 

그때, 현관문 키 번호 여는 소리가 나고 

괴한은 확인하러 나가는 순간 홍반장이

팔을 잡아당겨 제압을 한다.

 

몸싸움 후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전화를 하는 두식은 괴한이 칼을 들고 

혜진에게 달려오는 것을 보고

몸을 날려 막아준다.

 

두식: 혜진아!

 

위급할 때는 이름을 불러주는

두식이 뭔가 심쿵해 

 

 

 

 

두식은 팔에 상처를 입었지만 그래도

괴한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드라마 시작부터 심장이 

두근두근하다..!

 

 

 

 

응급실에 간 혜진과 두식,

 

혜진은 잘 참고 있는 듯했으나 

두식이 자신도 다쳤는데 혜진의

팔에 난 상처를 걱정해주는 

주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왈칵 쏟는다.

 

혜진: 아니 그렇게.. 칼을 들고 덤비는데

뛰어드는 사람이 어디 있어.

 

두식: 아니 나는.. 너 다칠까 봐 그랬지..

 

 

 

 

 

성현은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두식과 

혜진의 사이를 인식하고 두 사람이

괜찮은 것만 확인하고 자리를 빠져준다.

 

 

 

 

 

 

 

 

 

혜진: 고마워. 공식적으로 

고맙다는 말을 못 한 거 같아서..

 

두식: 비공식적으로 이미 했어. 

아까부터 그 눈이 엄청 고마운 눈이야.

 

혜진은 오늘 하룻밤 두식의 집에서 

머물기로 한다.

 

 

 

 

쥐가 난 혜진의 다리를 주무르며 

혜진에게 야옹이라도 하고 있으라는

두식에게 정말 야옹..이라고 조용히 

소리를 낸다. ㅎㅎㅎ

 

 

 

 

두식은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어렸을 적

축구를 하러 간 사이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며

그래서 더 이상 축구는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혜진: 그런 가정은 무의미해. 세상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고 그건 우리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야. 그러니깐 그건 

홍반장 잘못이 아니라고.

 

두식은 이런 속 깊은 이야기를 한 사람이

두 번째라고 하는데.. 첫 번째는 누구지?

 

 

 

 

 

미선은 어머니가 수술로 입원을 하셔서 

서울로 급히 올라갔어야 하는데 

미선의 소식을 들은 은철이 본인 차로 

서울까지 바래다준다.

 

 

 

 

말도 예쁘게 하고 행동도 멋있는

은철에게 더 빠져드는 미선이는

이제 어쩔..!

 

 

 

 

 

 

 

 

 

큰일이 있었던 밤이니 혼자 잠들기 

무섭다고 하는 혜진에게 두식은

잠을 재워주겠다며 시 한 편을

읽어준다.

 

 

 

 

문지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당신의 목적을 부정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다음날도 당신을 부정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당신을 부정하기 위해 다음날도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내 직업이다.

 

그 다음 날도 당신을 기다리다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내 직업이다.

 

그리하여 나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 

나의 직업이다. 

 

(책 제목: 에코의 초상 / 작가: 김행숙) 

 

 

 

 

미선은 은철을 만나서 마음을 접겠다고 

말하는데 은철이도 뭔가 할 말이 있어

보이는데..?

 

 

 

 

오늘은 두식이 할아버지 제삿날,

혜진은 시장에 들러서 여러 가지

종류의 전을 사 온다.

 

 

 

그런데 혜진이뿐만 아니라 모든

동네 사람들이 두식이 할아버지

제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왔다.

 

 

 

 

 

 

 

 

 

혜진은 두식이 할아버지 제사상을

차리는 것을 도와주고 얼떨결에

인사까지 드리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홍게를 먹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데..

 

애정이 없으면 홍게살은

못 발라주지! 

 

 

 

혜진은 집 앞에서 기다리는 성현을 만나고

성현은 혜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다.

 

성현: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했던 마음인지

아니면 현재의 떨림인지 그리고서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너를 좋아해.

 

성현이 솔직 담백하다. ㅠ.ㅠ

 

 

 

 

혜진과 미선은 기분전환을 하러 서울에

가는 도중에 방에 고대기 코드를 뽑고

오는 것을 깜빡하고 두식에게 부탁한다.

 

두식은 혜진의 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한편, 감리 할머니는 두식의 다친 팔을

때리며 아픈지도 모르고 칼을 대신 

맞아 준거냐며 헤진에게 마음이 있는 거 

안다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조언한다.

 

인생 긴 것 같아도 실다 보면 짧다는

감리 할머니의 명언.

 

 

 

 

 

 

 

 

 

혜진과 미선은 서울에 왔지만..

 

혜진은 예전과 다르게 남자 옷만 보고

공진에서 있었던 일들만 이야기하며 

즐거워한다.

 

몸은 서울에 마음은 공진에~

 

 

미선: 각성을 했네! 레벨업을 축하한다!

 

혜진은 비가 오는 것을 보고 두식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고백을 하기로

결심하고 공진으로 향한다.

 

아니 미선이는 공진까지 어떻게 가라고 ㅎㅎ

 

 

 

 

혜진: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가 아무 데나 빵 터져버릴 거 

같아. 나도 어쩔 수가 없어. 

 

두식: 나도..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뽀뽀를 한다.

 

꺅 좋다 좋아.

 

 

 

에필로그

 

두식이가 살면서 제일 좋아했다던

파란색 축구화를 할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날, 할아버지는 소원으로

미래에 자신이 죽고 나서 혼자 남을

두식 옆에 좋은 사람이 있어주기를 빈다.

 

 

 

 

두식은 혜진의 방에 고대기 코드를 

뽑으러 간 날 혜진의 가족이 공진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그날 어린 혜진을

만났던 것을 기억해내며 '갯마을 차차차'

10회가 끝난다.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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