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heyu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9회 줄거리 및 리뷰/김선호/신민아/이상이/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heyuable 2021. 9. 27.

 

 

갯마을 차차차 

 

9회

 

혜진은 자신을 뒤따라 오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뛰기 시작한다.

 

손전등을 들고 있는 두식을 발견하고

뛰어가서 안기는 혜진.

 

 

 

혜진을 뒤따라 온 사람은 괴한이 아니고 

영국과 동사무소에서 함께 일하는 남자였다.

 

 

 

안심하는 혜진을 집으로 들여보내는 

두식은 혜진이 집에 들어갈 때까지 

손전등을 비춰준다.

 

혜진이 들어가자마자 두식은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 못한다 ㅎㅎ

 

 

 

 

두 사람, 놀라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이 두근 거려 잠을 못 자고 밤을 지새운다.

 

 

 

 

다음 날, 두식은 차에 주유를 하러 

주유소에 가는데 거기서 급! 공진에

오신 혜진의 아버지를 만난다. 

 

혜진의 아버지인지 알리가 없는 

두식은 셀프 주유소 결제를 

헤매고 있는 혜진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친절하게 두식이의

방법(반말)으로 도와드린다. 

 

두식이 떠나자 혜진의 아버지는 두식이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며 기분 나빠한다. 

ㅎㅎㅎ

 

 

 

 

아침 운동을 하고 있던 혜진은 남숙을

만나고 남숙은 신기하게도 어젯밤에 

홍반장과 혜진이 밤에 집 앞에서 껴안고

있었던 일을 다 알고 있다.

 

공진동에서는 비밀이 없지 ㅎㅎ

 

그런데..

 

그 이야기를 공진동에 도착한 혜진이

부모님도 같이 듣고 있었고 혜진은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방문에 깜짝 놀란다.

 

 

 

 

 

혜진은 부모님을 집으로 모시는데 

뜬금없이 두식이 화장실에서 나온다.

 

혜진: 홍반장! 여기 왜 있어!

 

화장실 샤워기가 고장 나서 고치러 

왔다는 두식은 혜진의 아버지에게 

손을 붙잡히고 왜 혜진과 가까이

지내는지 질문을 받는다.

 

두식: 네 맞습니다. 저 치과..

혜진이 남자 친구입니다.

 

꺅!

 

 

 

왜 쓸데없는 말을 했냐고 구박하는 

혜진에게 오늘 하루만 이렇게 지내다가 

나중에 부모님께는 헤어졌다고 

말하라고 한다.

 

두식: 오늘 하루 알바 쓴다고 생각해.

1일 남자 친구 대행! 

 

 

 

 

과일 플레이팅 자격증이 있다는 두식은

참 과일을 이쁘게 깎았구나~

 

혜진의 부모님과 같이 앉은 두식은

아버지에게 취조를(?) 당한다. ㅎㅎㅎ 

 

직업이 뭐냐고 묻는 혜진의

아버지에게

 

두식: 딱히 하는 것은 없고 이것저것

합니다. 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을 

경험하고 있는 중인데 굳이 그것을 

직업으로 국한시킨다면.. 예 없어요!

 

 

 

혜진: 그리고 홍반장, 아버지가 생각하는 그렇게 

무능력한 사람 아니야. 이 얼굴에 , 이 키에..

그리고 서울대까지 나왔다고요!

 

혜진은 그렇게 두식을 보내고 부모님과

동네를 둘러보려고 하는데 혜진의 

아버지는 두식에게 안내를 부탁한다.

 

두식: 내가.. 요? OK!

 

 

 

 

혜진과 부모님 그리고 두식은 윤치과로 

향하던 중 성현을 만난다.

 

주리에게 두식이 혜진의 1일 남자 친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촬영장을 구경시켜 드린다. 

 

 

 

 

 

혜진의 부모님은 여러모로 두식보다 

나아 보이는 성현에게 더 끌리고 두식은

그런 상황이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성현: 어르신들 잘 부탁해, 오늘 딱 하루 

알바겠지만!

 

두식: 어, 오늘만큼은 내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야. 치과 남자 친구 대행!

 

혜진의 가방에서 성현의 라마 인형이

나오는 것을 보고 두식과 성현의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오고 간다.

 

 

 

미선은 은철이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하지만

은철은 인스턴트 같은 사랑에는 관심 없다며

거절을 한다.

 

 

 

 

영국도 초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초희는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한다.

 

아이구 두 커플...!

 

 

 

 

혜진: 왜 저 남자는 어색한 공기마저 희석시키고

주변을 이토록 따뜻하게 만드는 걸까?

 

혜진의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된 두식은 혜진의

아버지에게 점수를 따는가 싶더니..

 

 

 

 

 

두식이 가족 없이 혼자 지낸다고 하자 

혜진의 아버지는 갑자기 두식에게

정색을 한다.

 

가족 없이 자란 두식을 가족으로 

받아 드릴 수 없다는 아버지에게 

혜진은 자신도 새어머니가 있는 

결함 있는 인간이라고 말하며

두식을 감싼다. 

 

 

 

혜진 아버지: 우리 딸 많이 좋아하나?

 

두식: 네, 그런데... 남자 아니고 친구로. 

 

혜진의 아버지는 혜진이 어렸을 적 

외롭게 자라서 가족이 많은 집에 

시집을 보내고 싶었다며 무례하게

행동한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

 

두식 역시 혜진의 남자 친구가 

아니라고 사실대로 말한다.

 

 

 

어느 정도 가까워진 두 남자, 

 

혜진의 아버지는 공진을 떠나기 전 

두식에게 왜 자꾸 반말을 하냐고 

묻고 두식은 친근하고 좋지 않냐고 

답하는데..

 

혜진 아버지: 너나 좋지 이 새x야

 

ㅎㅎ 아버지 통쾌!

 

 

 

미선이는 어머니가 사고를 당해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은철이가 

혜진에게 소식을 듣고 미선이를 

서울까지 태워다 준다.

 

으흠~ 그린라이트 ~

 

 

 

성현은 두식에게 1일 남자 친구 대행이

정말 끝난 것이 맞냐고 직간접적으로 

물어본다. 

 

성현: 그래? 그런데 왜 내 눈에는

아직 안 끝난 것처럼 보이냐.

 

두식: 그렇게 보이면 그렇게 보이는 거지.

 

이 두 사람의 신경전도 

은근히 재미있다 ㅎㅎ

 

 

 

 

 

혜진의 집 앞에 고장 난 가로등이 고쳐졌다.

 

낮에 두식이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혜진을 위해~ 고쳐준 것!

 

혜진은 성현과 통화 중인데 두식의

생각에 빠지고..

 

 

 

성현은 다음에 공진에 올 때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하고 전화를 끊는데

아무래도 오늘 고백을 해야 되겠는지

차를 돌려 다시 공진으로 가고..

 

두식 역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했는지 혜진의 

집으로 향한다.

 

 

 

에필로그

 

두식은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

 

의사 선생님: 아직도 그런 생각이 드세요?

두식씨 곁에 있는 사람들.. 홍두식씨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전부다 홍두식씨를

떠나버린다고..

 

두식: 네.. 다 저 때문이에요..

다 저 때문이에요..

 

 

 

 

두식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조문을 왔던 사람들 중 두식에게

사람을 잡아먹는 팔자라고 수군거려서

어린 두식의 마음에 상처가...ㅠ.ㅠ

 

또 어른이 된 두식의 주변인 누군가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죽었는데..

그게 두식의 5년간의 행적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두식은 자신의 이야기를 눈물을 흘리며

말하고 '갯마을 차차차' 9회가 끝난다.

 


 

 

 

홍반장 움짤을 안 만들 수가 

없었다!

 

10회도 많.관.부~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