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의 탈을 쓴 리트리버 엄태구에 빠져들다 |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로맨스 드라마 추천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선재는 벌써 전세계가 업고 튀었고, 선업튀가 끝나고 나니 이어서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옛날 것만 주구장창 보다가..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우연하게 보게 되었다.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내용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큰형님 서지환(엄태구)과 미니언니로 활동하고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의 반전충만 로맨스 드라마이다. 

 

삼각관계로 검사 장현우 역의 권율도 출연하지만... 암만봐도 지환과 은하 사이는 못 갈라놓을듯 싶다.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조폭과 발랄한 여자 캐릭터 그리고 그녀를 지켜주려고 하는 검사가 나오니..보다보면 진부하다고 느낄만한 장면들과 내용이 있지만..아임 파인! 괜찮다. 왜냐! 엄태구 배우가 완전 매력적으로 나온다. ㅎㅎㅎ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선업튀'의 선재의 풋풋함도 좋지만, '놀아주는 여자' 속 지환의 어른미도 아주 좋다니까! 엄태구 배우를 도베르만의 탈을 쓴 리트리버라고들 하던데.. 그 말이 딱 맞다. 어쩜 사람들은 말도 잘 지어내..!

 

한선화 배우가 너무 밝은 캐릭터라서 어둡게 살아온 지환(엄태구)이 점점 은하(한선화)에게 스며들면서 중화되어 밝아지는 모습에.. 두 사람만 나오면 나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ㅎㅎ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예전 엄태구 배우가 나온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때는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때문에 대사 전달이 약간 안되었던거 같은데,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딕션이 좋다. 나 허스키한 목소리도 좋아했구나...! 다 좋네 좋아. 

 

발랄한 로맨스 드라마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jtbc '놀아주는 여자'를 추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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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jtbc 수목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