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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샀다-리뷰

보스 BOSE QC 울트라 이어버드 리퍼브 제품 구매 사용 후기 | 뚜렷한 장단점!

by heyuable 2024. 3. 28.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 리퍼브 

4월의 내 생일을 맞아 나에게 선물도 줄 겸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를 샀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에어팟에 큰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조금 더 좋은 품질의 음악을 듣고 싶어서 보스를 구매했다. 

 

리퍼브 제품임을 밝히며-

 

어떤 제품을 살때 리퍼브 제품은 카테고리가 있으면 구경을 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보스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보다가 리퍼브 카테고리를 보게 되었고 구경을 했지. 

 

그런데? 보스 QC 이어버드 리퍼브 제품이 딱 있길래 3가지를 고민했다. 

  • 면세에서 그냥 사?(그럼 사고 나서 세팅이 귀찮음)
  • 비싸게 새상품을 사?(리퍼브 제품과 10만 원 차이가 남)
  • 리퍼브를 질러 말아?(가격과 새상품 동일 품질이 장점)

 

몇 주 고민을 하다가 여전히 있길래 그래 이거슨 운명이다 싶어서 데려왔다.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와 이 제품을 두고 진짜 고민을 많이 헀는데, 결국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 노이즈 캔슬
  • 착용감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귓바퀴 어디쯤에 장착을 시키는 건데 이 제품은 주변 소음과 음악이 조화롭게 들리는 게 특징이다. 

 

내가 헤드폰이나 노캔 이어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주변음이 안들렸으면 해서인데, 그럼 나랑 안 맞는 거다 싶어서 안 샀다.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 리퍼브 제품의 단점은 

  • 씰이 파손되어 있다.
  • 엇!이거 때문에 환불받은 건가..? 하는 마음이 든다.
  • 어딘가 내내 찜찜한 마음 

받자마자 씰을 뜯을때 느껴지는 새 상품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리퍼브 제품은 그게 없어서 아쉽다. 두 번째 이유는 밑에서 설명하겠음. 어딘가 찜찜함이 드는 이유는 정말 마치 누가 쓰던 제품을 받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를 귀에 끼고 30분 정도 음악을 들었는데, 음질은 아주 좋다. 다만 

  • 노캔 모드일때 백색소음
  • 몰입 모드일때 음악이 살짝 끊어짐
  • 통화 품질이 별로라는데 아직 안 해봐서 모름

 

노캔 모드일때 백색 소음과 약간의 지지직 소리는 에어팟 사용할 때도 있어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다만 몰입 모드에서 내 머리가 움직일 때 소리가 끊겨서 들리는 게 조금 신경 쓰인다. 

 

예를 들자면 그냥 들을때는 '밤양갱' 이러는데 '몰입 모드에서는 '바(0.1초)밤양갱' 이런 소리로 들린 달까..?

 

이 문제는 몰입 모드에서만 나타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의 문제인가 해서 찾아봤는데, 많은 사람들의 이 문제를 겪고 있지만 그냥? 쓴다고 한다. 

 

단점을 너무 많이 적었는데,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드의 장점

  • 착용감이 정말 좋다. 헤드뱅잉을 하지 않는 이상 귀에서 안 빠짐 
  • 음질 좋다. 에어팟은 벌써 내 마음 속에서 떠남 
  • 이어폰에서 터치로 조절이 가능하다. 

착용감 진짜 최고, 에어팟 쓸때면 고개만 조금 기울어도 빠질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귀에서 절대 안 빠진다. 음질도 역시 보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이어폰을 터치하면 음악을 들을 때나 통화를 해야 할 때 손가락 터치로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볼륨을 왼쪽 이어폰에 손가락을 대고 주욱하고 올리거나 내리면 가능하다는 거.. 매번 음량과 다음 노래가 듣고 싶을 때 '시리야'를 몇 번이나 외쳐야 했던가! 

 

이미지&글:mermer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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