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u 테무깡 | Routop 전동 바디 샤워 브러쉬 구매 사용 후기 | 장단점

Routop 전동 바디 샤워 브러쉬 

 

요즘 우리 집은 알리와 테무에서 물건을 찾아 주문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매번 알리와 테무가 저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제품을 두고 한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비교했을때 중국 쪽이 더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내가 테무에서 구매한 제품은 ROUTOP 전동 바디 샤워 브러쉬다. 오늘 택배를 받고 샤워할때 사용해 봤는데 괜찮다? 몇 가지 점만 빼고는... 

 

가격은 대략 2만 5천원이고 테무 TEMU에서 구매했다. 

 

이게 도대체 회사가 어디껀가 했는데 회사 이름이 ROUTOP인가 보다. 그런데 박스에는 안 적혀있다. 그게 좀 찜찜한데, ROUTOP이라니까 그렇구나 해야지. 

 

 

구성품은 손잡이와 브러쉬 5개 세트 그리고 충전선이 들어있다. 

 

 

부드러운 브러쉬와 실리콘 브러쉬를 사용해봤는데 괜찮다. 부드러운 솔이 윙윙 거리면서 몸을 닦아주는데 마치 목욕탕에서 세신을 받는 느낌이다. 힘도 어느정도 있어서 나중에 샤워가 끝났을때 찜찜하지 않았다. 

실리콘 브러쉬는 얼굴을 닦아 봤는데, 부드럽게 얼굴을 마사지하듯 닦아준다. 세안을 하고 얼굴 피부를 만져봤는데 뽀독뽀독하니 잘 닦인거 같다.

 

 

왼쪽은 때밀이 타올이고 오른쪽은 마사지용 브러쉬 세트이다. 두 브러쉬는 사용 빈도가 낮을 듯, 왜냐하면  때가 밀릴 정도로 샤워 브러쉬가 돌아가는게 강하지 않고, 나는 때를 안 민다. 그리고 마사지를 할 정도의 강도도 아니라 마사지용 브러쉬도 사용 안 할거 같다. 

 

 

이 브러쉬는 중간에 발 뒷꿈치 각질 제거를 위한 돌이 달려있고 주변에는 브러쉬가 밖혀있다. 발은 따로 관리를 하는데, 이 브러쉬를 한번 사용 해봐야겠다.

 

손잡이와 헤드를 연결해서 사용을 하는 건데?? 손잡이를 연결하는 방법을 못 찾겠어서 살짝 헤맸다. 

 

샤워 브러쉬 헤드 중간에 있는 뚜껑을 열면 충전하는 곳이 나오고 그 곳에 손잡이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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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하자면 

 

단점은. 

 

• 내가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저 전원 버튼이 몇분 켜졌다가 꺼진다. 그럼 또 다시 켜야 하고, 그리고 샤워 도중에 물 때문인지 잘 안켜져서 손에 묻은 비누를 닦은 후 눌러야 한다. 
• 손잡이까지 헤드에 장착하면 무게가 좀 나간다. 등을 하려면 유연성과 힘이 조금 필요하다. 
• 크기가 크기 때문에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다. 혼자 사용하는 욕실이면 모를까, 나는 가족이랑 같이 생활 하기 때문에 욕실 안에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큰 샤워 브러쉬를 둘 곳이 애매하다. 줄이라도 연결해서 매달아 두고 싶은데 샤워기 손잡이에 구멍도 안 뚤려 있다. 
• 브러쉬를 잘 말려가면서 사용해야 겠다. 보관을 잘 못하면 곰팡이가 생길 거 같은 느낌이다. 

장점은, 

 

• 몸 구석구석을 닦을 수 있다. 샤워를 하다보면 애매하게 손이 안 닿는 곳이 있는데 긴 샤워 브러쉬로 이곳저곳을 씻을 수 있어서 시원하다. 
• 내 손을 사용해서 씻지 않아서 그런가 마치 누가 씻겨주는 느낌이다. 
•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다. 부드럽게 잘 씻겨 내려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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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샀으니~ 질리거나 망가질때까지 아주 잘 사용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만족은 하는데 왠지 적어보니 단점이 더 많아서 추천은 못 날리겠다. 

 

이미지&글:mer-mer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