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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는 것은

오뚜기 갓뚜기 히모카와 우동 맛있다! | 여름엔 냉우동이 최고지!

by heyuable 2023. 8. 1.
오뚜기에서 나온 
납작 우동
히모카와 우동

인스타그램에서 히모카와 우동을 보고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뚜기에서 나왔다길래 사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재구매 의사 백퍼 있다~ 

 

히모카와 우동은 일본 군마현의 향토 요리이다. 청귤즙이 들어간 소스를 차갑게 한 후 찍어먹으면 입안이 상큼하다. (군마현에서도 이렇게 먹는지는 안 찾아봤음) 

 

만드는 과정이 살짝 귀찮다. 왜냐하면 저 넓은 면을 하나하나 다 떼어서 끓는 물에 넣고 서로 붙지 않게 계속 휘저어 줘야 한다. 안 그러면 수제비 같은 모양으로 먹게 될 것이다. ㅎㅎ

 

말린 청귤은 미리 소스에 담가두었다가 먹으면 맛있겠다. 처음에는 소스에 말린 청귤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이걸 굳이 왜 넣었을까 하는 맛이 났다. 두 번째 먹었을 때는 미리 넣었는데 워낙 시큼해서 말린 청귤의 역할을 잘 모르겠더라. 

 

면을 찍어 먹는 소스를 그냥 먹기에는 너무 짜고, 얼음물을 섞어서 취향껏 나트륨을 조절하여 먹으면 된다. 냉모밀 같은 맛도 나고? 그거보다는 좀 가벼운 맛인 거 같기도 하다?

 

포스팅하다 보니 배가 고파서 또 먹고 싶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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