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튀르키예(터키)편| 카이막(Kaymak), 정말 천상의 맛일까?| 내돈내산

카이막을 먹어봤다. 

 

백종원님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튀르키예(터키)편에서 천상의 맛이라며 극찬을 했던 카이막을 드디어 구매했다. 

 

정말 궁금했어서 생각날때마다 찾아보기는 했으나, 이번에 네이버 원쁠딜에 딱! 하고 떠있길래 구매 버튼을 클릭했다. 한 팩에 90g이고 총 4팩을 2만 9천 원에 구입했다. 

 

업체에서 세트로만 판매해서 주변인들도 나눠주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먹는다네...! 그럼 내가 다 먹으면 되지했는데... 맛의 후기는 밑의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우선 맛은, 제품명에 써있듯이 크림치즈 같은 맛인데 우유맛이 난다. 정확히는 생크림맛. 

 

그릭 요거트보다 꾸덕하고 리코타 치즈 같은 느낌의 제형이다. 먹는 방법은 크래커나 빵에 꿀과 함께 발라 먹어야 맛있다. 

 

문제는 버터와는 다르게 유통기한이 짧고 나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딱 한 번만 먹어보면 될 거 같은 맛이다. 생각해 보면 터키쉬 딜라이트도 난 별로였다. 

 

크림치즈도 잘 안 사먹는데 무슨 생각으로 생크림맛나는 카이막 90g을 4팩이나 샀냐! 과거의 나야! 

 

카이막을 구매할까말까 고민이신 분들은, 제발 소량만 구매해서 드셔보고 입에 맞으면 다음에 더 사십시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