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생일 선물?
아.. 눈물이 앞을 가린다.. 발렌타인 따위 안(or못?) 챙긴 지 꽤 긴 시간이 지났다. 그래서 신경을 안 쓰고 살고 있지만 2월에는 발렌타인 말고도 지인들의 생일이 2월에 있어서 한참을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뒤졌는데 꽤 괜찮은 제품들이 많더군!
그래서 올려보는 생일과 발렌타인(아마도?) 선물 추천 포스팅이다.
선물 추천
개인차이가 있지만 비싼 핸드크림은 내 돈을 주고 사기 아까운 용품들 중 한 가지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선물하기 메뉴를 보면 2만 원에서 3만 원 사이의 핸드크림이 정말 많이 판다.
이제 록시땅, 키엘에서 벗어나 다른 브랜드도 선물해봅시다.
선물 받는 사람이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한다면 스누피 컵이 어떨까? 사실 이건 내 취향이다. ㅎㅎ 그냥 예뻐서 추천 아이템에 살짝 줄을 세워봤다.
호랑이 기운이 솓아 난다는 오쏘몰 이뮨 비타민은, 비타민계의 에르메스라고 한다. 나도 직구해서 집에 쟁여놓고 정말 피곤할 때 한 개씩 먹고 있는데 효과가 정말 좋다. 요즘은 나이 상관없이 건강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오쏘몰 비타민을 추천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선물하는 메뉴를 보면 탬버린즈 제품을 정말 많이 추천해준다. 추천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 아닐까 한다. 요즘 핫한 탬버린즈, 사주면 싫다고 할 사람은 없을 듯!
SNS 인기아이템이자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렉슨미나 미니조명이다. 크기가 크지 않으니 방에 두면 은은하게 퍼지는 빛에 기분이 멋질 거 같다.
품절 대란이라고 쓰여 있으면 한번 더 보게 되는 건 어쩔수 없지. 마스크를 벗는 생활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마스크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휩드 비건 팩 클렌저는 이름대로 피부용 팩으로도 사용가능하다. 좋다는 평이 많은데 다만 거품이 좀 덜 난다는 게 걸리긴 하네. 그래도 품절대란템인데 선물해 주면 한 번쯤 써보지~하면서 써주지 않을까~?
히녹 제품은 집뜰이 선물로 많이 사긴 하지만 왜 생일선물로는 안 되겠어! 편백수를 이용한 탈취제라서 방에 뿌리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유튜브에서도 선물 추천으로 항상 등장하는 제품이다.
조말론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까~? 비싸서 자주 못 사지 누군가 선물로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잘 사용할 거다. 용량이 작지만 브랜드 파워가 강하다. 몇 년 전에 친구 생일 선물로 사줬었는데 얼마 전에 만났을 때 그 바디크림 굉장히 좋다고 그랬다. 몇 년 전에 사준 건데 왜 이제사 이야기하는 건지는 나도 모르겠음 ㅎㅎ
남성들의 취향을 잘 몰라서 남자에게 줄 생일 선물을 고를때가 제일 어려운 거 같다. 그래서 한참을 찾아봤는데 역시 랩 시리즈 만한 게 없네.
입생로랑 립 밤이다. 립밤이.. 이렇게 비싸야 되는건가 싶지만 아무래도 작은 사치품 같은 느낌이 강해서인지 명품 브랜드에서 많은 립밤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예쁘니 한표, 구매평이 좋아 한표, 색이 없고 영양이 가득하며 각질 제거에 탁월한 립밤이라 한표 더 준다.
또 핸드크림이다. 핸드크림이 제일이라니까..! 아르마니에서도 핸드크림이 나온다. 이번 발렌타인 시즌에 맞춰서 나왔는지 선물포장도 핑크로 해준다. 이뻐라.
내가 이번에 지인들에게 선물로 준 아이템들이다. 비오템옴므는 남자들도 피부관리를 하는 시대이니 받는 사람도 좋아했다.
구찌에서 나온 봄 아 레브르 립밤이다. 르네 핑크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구매한 색상인데 품절이어서 페넬로페 플럼을 골랐다. 우선 구찌 봄 아 레브르 립밤은, 사이즈가 애매하지만 구찌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이 같이 온다. 쓸모는 없어 보이는데 소장하고 싶은 그런 에코백이라고 해야겠다. 네이버에서 찾아봤는데 그 에코백을 리폼하는 업체에 보내서 멋진 구찌 가방으로 만들어서 매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립밤 케이스 디자인도 예쁘고 발색과 촉촉함도 좋다.
커리쉴 샴푸는 청담동에 있는 헤어샵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원래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두 개를 사주려고 했는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세트가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나도 샘플을 얻어서 써봤는데 몇 년 사이에 사용했던 여러 샴푸와 트리트먼트 중에 제일 좋다. 내가 써보고 추천하는 거니 믿고 선물해 보십시오.
어렸을 때는 내 마음이 담긴 물건을 고이고이 간직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을 했었는데 나이가 들고나서는 실용성 그리고 쓰고 없어지는 용품이 제일이더라.
모름지기 선물이란 내가 사기는 아깝고 남이 주면 땡큐인 제품들을 사려고 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생각해 둔 게 있지만 다음에 또 써보기로 하고.. 해피 발렌타인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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