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역시 달콤함이지! | 3만원 이하 고급스러운 연말 선물 추천 | PRESS BUTTER SAND 프레스 버터 샌드 내돈내산 후기

 

PRESS BUTTER SAND 
프레스 버터 샌드 

 

오늘 나의 운이 좋았던 것일까..? 그렇게나 맛보고 싶었던 프레스 버터 샌드를 파는 곳을 신세계 강남 지하에 디저트 파는 곳을 지나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저~~어번에 일본에서 간식들을 직구할 때 살까 말까 살까 말까 하다가 말았는데.. 결국에 우리는 만날 운명이었나 보다 싶어서 보자마자 얼른 사왔다. 

 

프레스 버터 샌드를 구매하고 나서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3만원 이하의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고급진 연말 선물로도 적격이지 않나 싶어서 올려보는 오늘의 포스팅! 12월은 역시 달콤함이지! 

 

buttersand.com

 

현재 프레스 버터 샌드를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일본 직구 아니면 신세계 강남점 뿐이다. 

 

신세계 강남의 프레스 버터 샌드 가게가 팝업 스토어가 아닐까 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봤는데 그냥 스토어 카테고리에 뜨는 걸 보면 당분간 가게가 없어지지 않겠지?

 

 

 

연말 선물로 적합하다고 생각한 이유가 가격과 과자의 품질 그리고 갯수때문이다. 

 

과자가 5개가 들은 세트도 있었는데 5개는 뭔가 선물로 주기 조금 모자른거 같아서 9개 세트를 사왔는데 상자에 열었을 때 안에 들어있는 모양이  9개가 가지런하니 놓인 모습이 예쁘다. 

 

가격 또한 나쁘지 않다고 보는게, 이런 비싼 과자는 사실 내 돈을 주고 사 먹기는 부담스러운 법이기에 남이 사주면 개인적으로 고마운 선물 종류 중에 하나이다. 

 

블로그에 올릴 걸 생각 못하고 가격을 찍어 오지 않았네..;  내가 구입한 제품은 기본 (캐러멜+버터크림) 버터 샌드 9개가 들어있는 세트로 가격은 2만 9천5백 원에 구입했다. 

 

 

일본 과자들의 특징이 바로 패키징에 센스가 있다. 회색에 형광 주황이라니.. ! 회색도 고급진 회색이고 거기에 붙여진 형광 주황색 테이프도 깔끔하니 예쁘다. 

 

 

 

상자를 열어재끼면 나는 '프레스 버터 샌드'입니다 하고 깔끔하게 적혀있다. 

 

 

그리고 상자 안을 열면 9개의 과자가 나란히 놓여져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상자를 열었을 때 과자가 5개나 6개면 뭔가 부족해 보이고 9개가 정말 딱 적당한 개수인 거 같다. 

 

 

상자 안에 동봉된 종이에는 프레스 버터 샌드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종이가 들어있다. 읽어보니 그닥(?)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또 이런 고급 과자에 설명이 빠지면 섭섭하지. 

 

 

과자 포장이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가 있으신 분들까지 좋아할만한 아주 깔끔한 디자인이다. 

 

 

 

제일 중요한 맛은! 내가 푸드 블로거가 아니라 기가막힌 언어로 맛을 표현은 못하겠는데!!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고급진 맛이다!

 

과자 봉투를 뜯었을때 버터향이 엄청 강하고 안에 들어있는 달달한 캐러멜과 버터크림의 조화가 아주 사랑스럽다. 크림을 감싸고 있는 버터향이 나는 과자도 바삭과 부드러움의 중간이고 또한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 않은 맛이기에 먹으면 또 먹고 싶은 그런 맛이다. 

 

12월의 선물로 PRESS BUTTER SAND 프레스 버터 샌드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