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2회 리뷰 및 줄거리| 사랑으론 안돼. 나를 추앙해요.|넷플릭스 jtbc 드라마 추천

 

 

 

 

나의 해방일지 2회 리뷰 및 줄거리 

사랑으론 안돼. 나를 추앙해요.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구씨는 일을 하다가 멀리서 오토바이가 오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집으로 간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이가 구씨에게 부탁한 우편물은 대출을 갚으라는 독촉장이었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은 퇴근 후 구씨에게 가서 도착한 우편물을 받는다. 독촉장이라니.. 미정이 숨이 턱 막힐 거 같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카톡의 1은 그대로이고..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의 회사에서 유일하게 동호회를 안 든 세 사람은 어쩌다가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된다. 박상민 부장은 동호회를 가입을 안 한 것이 뭐 그렇게 큰일이라며 투덜댄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기정: 난 내가 괜찮아. 나는 매력 자본이 어마어마한 여자야.

 

기정은 회사에서 동료 남직원이 자신만 빼놓고 다른 여직원들과 연애를 한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기정은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이야기하지만 주변에서는 동의를 안 한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지현아(전혜진)의 생일을 맞아 산포시 친구들이 모인다. 현아는 남자 친구와 끝내야 하는 상황에 놓여서 기분이 안 좋은지 기정에게 막말을 늘어놓지만 기정은 언니답게 현아를 다독인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모두가 시끄럽게 한두 마디씩 하는데 기정은 그저 웃고만 있는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 사람들은 말을 참 잘하는 거 같애.

 

현아: 어느 지점을 넘어가면 말로 끼를 부리기 시작해. 말로 사람 시선 모으는데 재미 붙이기 시작하면 막차 탄 거야. 내가 하는 말 중에 쓸데 있는 말이 하나라도 있는 줄 알아? 없어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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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네가 말로 사람을 홀리겠다는 의지가 안 보여서 좋아. 그래서 니가 하는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귀해. 

 

미정: 우리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쨍하고 햇볕 난 것처럼, 구겨진 거 하나 없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앉아 있는 미정에게 현아가 해준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미정이가 하는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귀해!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창희는 잠시 편의점에 업무를 보러 온 사이에 그의 전 여자 친구와 그녀의 새로 생긴 남자 친구와 마주친다. 전 여자 친구는 창희에게 눈길을 한번 주지 않고 그가 보란 듯이 남자 친구의 비싼 차를 타고 편의점을 떠난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기정: 쉬는 말이 하고 싶어.. 대화인데.. 말인데.. 쉬는 거 같은 말..

 

상대가 누구라도 좋으니 쉬는 말이 하고 싶다는 기정이.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은 돈을 빌려 주었던 선배가 (아마도 기정이 사랑했던 사람?) 전 여친이 있는 태국으로 도망갔다는 연락을 받는다. 미정이 어떡해..!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 도대체 뭐가 숨겨야 하는 20점짜리 시험지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20점짜리인지..

 

퇴근길에 미정은 어렸을 적에 20점을 맞았던 시험지를 숨겼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미정의 상황이 딱 그때인 거 같다고 속으로 되뇐다. 미정이는 20점짜리 아니야!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집에 도착한 미정은 급하게 구씨의 집으로 달려가는 부모님을 쫓아간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구씨를 미정이네 부모님이 병원에 데려다준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병원에 데려다주면 뭐하나.. 구씨는 또 저녁에 염씨 가족들이 보란듯이 술을 사다 마신다. 구씨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의 회사에서는 끊임없이 그녀의 감정을 건드리는 일들이 생기고 결국 눈물을 쏟는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시간이 노동이에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모든 관계가 노동이라는 말에 진심으로 공감한다. 

 

jtbc '나의 해방일지' 2회

 

미정: 사랑으론 안돼. 추앙해요.

 

집에 돌아온 미정은 갑자기 구씨의 집 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술을 마시고 있는 그에게 가서 할 일이 없으면 일을 주겠다고 말한다. 

 

미정은 구씨에게 자신을 추앙하라고 말하고 구씨는 무슨 소리야!? 하는 표정을 지으며 '나의 해방일지' 2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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