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heyu 드라마] '그 해 우리는' 14회 줄거리 및 리뷰: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최우식/김다미/김성철/넷플릭스 SBS 드라마 추천

by heyuable 2022. 1. 19.

 

'그 해 우리는' 13회에 마지막 장면에서는

웅이가 연수에게 과거 두 사람이 헤어져야만 했었던

이유에 대해서 물으며 끝난다.

 

'그 해 우리는' 14회 줄거리 및 리뷰: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SBS '그 해 우리는' 14회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연수: '과거는.. 무시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그 속에 더 단단히 갇히게 된다고 해요.

제가 그래요..

시간이 흐르고.. 어른이 되어도.. 아직 겨우 

놀이터 앞에선 꼬마일 뿐이더라고요..

제 삶은 늘 그런 식이었어요.'

 

SBS '그 해 우리는' 14회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연수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열등감을 이별로 

포장하며.. 웅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던 날을

떠올린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웅이: 네가 나한테 이유를 안 알려주면 내 

모든 것을 싫어할 수밖에 없다고..

버려지는 게 당연한 사람이 된다고.. 내가..

 

연수: 내 삶이 조금 퍽퍽해..

집이 형편이 어려워져서.. 내가 여유가 

좀 없어.. 그런데 그렇다고.. 너가 내 

불행까지 사랑할 이유는 없으니까..

그래서..

 

웅이: 이유가 고작 그거야?

차라리 내가 싫어서 떠난다는 게 낫겠다.

그런 게.. 버리는 이유가 된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웅이의 어렸을 적 이야기가 다뤄지지 않았다면

두 사람의 대화가 이해가 안 되었을 텐데..

이제 양쪽 마음이 다 이해가 되어서 마음이 짠하다..

ㅠ.ㅠ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연수와 헤어지고 전화하던 날 웅이는 만취였어서 

기억이 안 나는 건지..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묻는 웅이에게 

연수는 지나간 일은 꺼내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자고 

말한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웅이는 연수와 언제나 헤어지고 다시 만나왔지만 

그날 연수의 눈빛은 어딘지 모르게 단호해 보여서 

붙잡지 못했다고 한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연수는 할머니에게서 집안 사정이 어려울 때 웅이와 

헤어진 것이냐고 묻고 연수는 그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할머니는 연수의 마음을 모르실 리가 없잖아...ㅠ.ㅠ

 

 

SBS '그 해 우리는' 14회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웅이가 연수네 집에 왔을 때,

 

연수네 할머니는 웅이에게 두 사람이 헤어졌을 

당시의 안 좋았던 집안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거면 오래오래 연수와 함께

해달라고 당부를 하신다. 

 

웅이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는.. 그때 연수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묻는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웅이가 연수네 할머니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다 알고 연수에게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물어본 거였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드디어 다큐멘터리가 첫 방영이 되었고

좋은 시청률을 기록한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방송의 힘은 대단했다.

 

두 사람이 함께 걷던 중 연수와 웅이를 알아보는

학생들에게 둘러싸여서 같이 셀카도 찍어주는 웅이.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웅이는 아무래도 연수네 할머니를 만나고 온 후

계속 신경이 쓰였는지 은호에게 자신이 믿음직스럽지

않냐고 묻는다. 

 

은호는 웅이가 책임감이 없고 믿음직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며 웅이는 멋진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다큐멘터리 방송을 본 솔이의 전남친 

진섭이가 솔이를 찾아왔다. 

 

무엇 때문에 자신을 찾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솔이는 진섭이를 우선 쫓아내고 보는데..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솔이가 잠시 가게를 비운 사이에 진섭이는

다시 찾아오고 그때 마침 가게에 있던 은호는 

진섭이가 솔이를 찾아온 진짜 이유를 듣게 된다.

 

솔이의 가게가 잘 되는 줄 알고 돈을 빌리러 

온 것이다.. 방송의 힘이란, 참 무섭다!

 

은호는 진섭이에게 방송에서 보여진 가게 상황은

사실이 아니며 솔이는 대출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실제로는 빈털터리라고 말한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은호: 그러니까.. 우리 솔이 누나.. 더 이상

당신 것이 아니라고요.. 우리 솔이 누나 

은행 거예요... 아시겠어요..?

 

ㅎㅎㅎ

 

솔이는 은호가 '당신 것'이 아니라는 말만

듣고 은호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한다.

 

그 오해가 오해로 끝나지 않고 은호와

솔이도 이어졌으면 좋겠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모처럼 회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연수는 웅이의 

전화를 받고 바래다주는 것을 연수가 싫어하는 거 

같아서 데리러 안 갔다고 말하는 웅이에게..

 

연수는 웅이가 번거로워할 거 같아서 일부러

싫어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하자! 웅이가 뒤를

돌아보라네!?

 

연수의 뒤에서 웃고 있는 웅이,

 

웅이: 네가 말 안 해주면 나는 멍청해서 아무것도 몰라.

그러니깐.. 말해줘.. 뭐든 다.. 

.

'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말해주겠죠. 기다리는 거 그거 자신 있으니깐요.

그리고 이유를 알게 되면.. 다시는 그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하면 돼요. 그걸 저에 남은 유일한 

목표로 하기로 했어요. 연수와 평생을 함께 하는 것..'

 

 

SBS '그 해 우리는' 14회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연수는 집에 돌아와 빨래를 하려고 옷을 모으다가 

할머니의 조끼 안에서 요양원 팸플릿을 발견한다.

 

그리고 웅이는 프랑스 건축학교 입학에 관해서

알아보고 있고.. 두 사람.. 마치 연수의 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거 같잖아.. ㅠ.ㅠ

 

SBS '그 해 우리는' 14회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연수를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요양원에 들어갈 결심을

한 할머니의 마음을 눈치챈 연수는 아침밥을 먹으면서 

눈물을 보인다.

 

연수: 우리 할머니는 나 안 싫어하잖아..

그니까.. 아무 데도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어..

나.. 다시는..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아.. 할머니..

 

연수는 울먹이며 할머니에게 혼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그 해 우리는' 14회가 끝난다.

 

 

SBS '그 해 우리는' 14회
SBS '그 해 우리는' 14회

 

에필로그.

 

지웅이를 다시 찾아온 엄마.

 

퉁명스럽기만 한 지웅이에게 엄마는 살날이 

얼마 안 남은 거 같다며 자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해 달라고 부탁한다.

 

ㅠ.ㅠ

 

 


https://tv.kakao.com/v/335148291@my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SBS에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