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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heyu 드라마] '그 해 우리는' 12회 줄거리 및 리뷰: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데 쓸 거예요./최우식/김다미/김성철/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heyuable 2022. 1. 13.
'그 해 우리는' 11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드디어 연수와 웅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역대급 엔딩 장면을 보여줬다. 
정말 근래에 본 드라마 엔딩 장면 중
최고가 아니였나 싶다..ㅠ.ㅠ

 

'그 해 우리는' 12회 줄거리 및 리뷰: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데 쓸 거예요. 

 

 

10년전 웅이와 연수는 10년 후

서로 절~~~대 보지 않겠다고 장담을 했지만..

 

 

현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인생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른다니까!

 

 

웅이는 어렸을 적 친부모에게 버려지고 

지금의 부모님에게 입양이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자신이 지금의 부모님의 친아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너무나도 덤덤히 이야기하는 웅이가 안쓰러웠는지

연수는 그가 잠이 들 때까지 옆에 있어준다.

 

 

다음 날 출근 길 아침부터 연수는 웅이의 연락을

기다리지만 아침부터 웅이가 연락을 할리가 있나~ 

 

 

아침부터 연락이 없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에 

연수는 먼저 연락을 하려고 전화를 걸며 대문 밖을

나가는데 웅이가 매번 연수를 기다리는 그 자리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연수: 최웅,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우리 다시 만나는거야?

 

 

 

 

웅이: 아니.. 그럼 지금까지 아니라고 

생각했던 거야?

 

연수: 아니.. 확실히 하는 게 좋으니까..!

 

웅이: 아니 , 이보다 더 어떻게 확실히 해.

 

 

연수: 웅아, 앞으로 잘 부탁해! 

 

웅이: 아.. 국연수 겁나 귀여워..!

 

아침부터 벽치기는 오바..

그렇지만 두 사람 겁나 귀엽고 

보기 좋다..ㅎㅎㅎ

 

 

 

연수와 헤어진 후 , 부모님 식당에 들린 웅이는 

부모님이 죽은 친아들을 보러 시골에

갈 때 자신은 괜찮으니 같이 가자고 한다.

 

연수가 웅이의 마음을 도닥여 준 덕분에

웅이가 한결 부드러워진 거 같다.

 

 

 

다큐멘터리 촬영 첫날이랑 비교하면 정말..

너무 두 사람 스위트해졌다!!

 

 

웅이는 연수가 준 대추차를 못 마시겠는지 

커피 냄새를 한번 맡고 대추차를 마시고를

반복하는데... 너무 귀여웠어 ㅎㅎㅎ 

 

웅이는 저녁에 할 일이 있으니 은호에게

저녁 스케줄은 빼 달라고 말한다.

 

무슨 일일까?

 

 

 

 

 

그것은 바로,

웅이는 할 이야기가 있다며 지웅이를 찾아왔다.

 

12회에 지웅이가 너무 짠내나..ㅠ.ㅠ

 

웅이는 지웅이에게 연수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말하고 지웅이는 자신은 웅이의 말을 듣지 않을

선택권도 없는 거냐며 쓴웃음을 짓는다.

 

 

 

웅이는 연수와 처음 만나기로 시작했던 그때도 

제일 먼저 지웅이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지웅이는 그때도 지금과 같이 웅이에게 그런 말을 

먼저 들어도 해줄 이야기가 없다고 말한다.

 

 

 

연수는 웅이를 주말에 만나 데이트를 하려고 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어색 어색하다.

 

 

연수는 회사 거래처에 도착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자신이 일이 끝나기까지 기다리고 있는 

웅이를 만난다.

 

 

연수: '잊고 있었어요. 내가 사랑한 건

변하든 변하지 않던, 최웅.. 그 유일함을

사랑했다는 것을..'

 

웅이: 아니.. 왜 주말에 보자고 한 거야..!

주말은 멀어..

 

나는 월화가 너무 멀어 ㅎㅎ 

아주 멀어..! 

 

 

 

연수는 웅이에게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묻고 

연수의 회사 팀원이 알려줬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물 흐르듯 엔제이와의 스캔들에 대해 

나오고 웅이에게 삐진 척하는 연수, 

 

 

 

연수의 집 앞에 도착한 웅이는 연수와 헤어지기 

아쉬웠는지 맛없는 대추차 마시러 자기 집에

가자고 말한다... 대추차 ㅎㅎㅎ 

 

웅이: 아니면.. 우리 재미없는 거 보러 갈래?

 

 

 

지웅이는 엔제이와 어쩌다가 술을 마시게 되고 

짝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가 오간다.

 

웅이를 좋아하는 엔제이와 

연수를 좋아하는 지웅이는 

상대를 향한 마음을 접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재미없는 곳이 어딘가 했더니 

웅이가 이번에 전시를 하려고 한 갤러리이다.

 

이번에는 야간에 전시회를 할 거라는 웅이, 

그리고 이유를 묻는 연수,

 

웅이: 그냥, 이 시간에 그려진 그림들이니까,

늘 내가 깨어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연수: 잠깐 혼자 깨어있을 너의 시간들을 

생각해 봤는데.. 꽤 외로울 거 같아.

그림 그릴 때 무슨 생각해?

 

 

연수: 그 기나긴 시간에 넌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웅이: 글쎄.. 생각 안 해봤는데..

이것보다 더 완벽한 상상은 없었던 거 같아. 

 

 

웅이: '가늘게 긋는 선 하나에..

 

 

웅이: 움직이는 초 침 한 칸에..

 

 

웅이: 그 모든 해에..

그 모든 순간에..

 

 

웅이: 국연수가 없었던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데 쓸 거예요.'

 

연수: 무슨 상상?

 

??

 

 

그리고 연수와 웅이는 웅이네 집으로 가서 

으른 키스를 하며 '그 해 우리는' 12회가 

끝난다. 

 

 

에필로그,

 

잠에서 깬 웅이는 자신에게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는 웅이를 보며..

 

지웅: 정말 이 짝사랑에 끝이 있는 거라면..

그 끝이 지금쯤이면 좋겠어요..

혼자만 또 나쁜xx 되는 거..

그것도 이제 더 이상 못 하겠으니까..

 


https://tv.kakao.com/v/335047378@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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