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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heyu 드라마]'그 해 우리는'8회 줄거리 및 리뷰:너는 이렇게 다시 내 앞에 오기만 해./최우식/김다미/김성철/넷플릭스,SBS 드라마 추천

by heyuable 2021. 12. 30.

 

'그 해 우리는' 7회에서는 웅이와
연수의 묘한 감정선이 오고 갔었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지웅이가 이 감정들을
담기 위해 다큐멘터리 팀이 웅이와 연수를
산속 숙소에 데려가면서 끝을 맺는다. 
'가둬 놓고 찍기' 시작!
 

 

'그 해 우리는' 8회 줄거리 및 리뷰:

그때는 너는 이렇게 다시 내 앞에 

오기만 해. 

 

 

 

웅이는 촬영 중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여행이 있는지 질문을 받는다.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여행이 있다는 웅이,

 

 

 

그 여행은 바로! 연수와의 바닷가로

다녀왔던 당일치기 여행이었다.

 

웅이는 대학생때 학교 추천으로 6개월 동안

유학을 다녀오게 되었다.

 

연수와 떨어져 있을 생각에 침울해 있는

웅이와는 다르게 세상 쿨하게 다녀오라고 

말하는 연수에게 웅이는 섭섭함을 느낀다. 

 

연수는 그런 웅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자며 웅이와 함께

떠난다.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다니는 두 사람,

 

신나게 웅이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는

연수와는 다르게 웅이는 하루종일

연수와의 이별에 대한 생각으로 

불안해한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두 사람, 

 

여전히 이별에 관한 문제로 

불안해하는 웅이에게 연수는

헤어지지 않는다며 그러나 혹시나

만약에 헤어진다면 

 

연수: 그때는 너는 이렇게 다시 

내 앞에 오기만 해.

 

웅이: 그러면?

 

속닥속닥 귓속말!

에필로그에 나오려나..?

 

 

 

그리고 연수는..

 

연수: 내가 너 사랑하는 거 같아.

알고 있었어?

 

웅이: 아니, 모르니까 네가 계속 

알려줘.

 

웅이가 어떻게 이 순간을 

잊을 수 있을까...ㅠ.ㅠ

 

 

 

웅이: '여행지에서 하는 약속은 죄다

거짓이라는 것을'

 

웅이는 인터뷰의 답변으로 여행을

좋아하지도 않고 기억에 남는 여행도

없다고 말한다.

 

그의 말을 듣고 생각에 빠진 연수.

 

 

 

연수는 혼자 있는 웅이에게 가서 자신이

지겹다면서 여행 내내 촬영을 같이

할 수 있겠냐고 묻고 웅이는

이제 와서 어쩌겠냐고라고 답한다.

 

웅이: 어차피 너도 비슷한 거 아니야?

이러는 거 지겨운 건, 싸우고 피하고,

싸우고 숨어버리고, 그게 우리잖아..

그러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고.

 

 

유명해진 웅이 그래서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거 같은 웅이,

 

연수는 웅이와 엔제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다.

 

 

 

 

오후 시간은 웅이는 산으로 연수는

마을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연수는 지웅이와 함께 가기로 하는데..

 

연수: 웅아 가자.

 

웅이: '웅아?'

 

지웅이를 웅이라고 부르는 연수를 보고

웅이는 내가 웅이인데..라고 웅얼거린다.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숙소에 먼저 도착한 웅이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연수와 지웅이가 

신경 쓰이나 보다.

 

 

 

다 같이 모여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웅이는 엔제이에게서 온 영상 통화를 

받는다. 

 

웅이는 엔제이와 통화를 위해 숙소로

들어가고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연수는 어딘가 우울해 보인다. 

 

두 사람 어쩔..!

 

 

 

지웅: 네가 국연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지난 과거에 대한 불편함 때문인지..

아니면..

 

웅이: 아니면..? 아까 채란씨가 그러던데

그 자리에 있으면 더 개입하면 안 된다고.

 

웅이와 지웅이의 신경전!!

 

 

 

 

연수는 웅이가 아까 낮에 인터뷰 때 기억에

남는 여행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 섭섭해한다.

 

기억이 안나는 척하는 연수지만 

사실은 다 기억하고 있었어..!

 

 

웅이 역시 잠을 못 자고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서 연수에 대해 

생각한다.

 

웅이: 지난 과거에 대한 불편함,

딱 그 정도가 맞아요. 그런데 문제는..

지난 과거 주제에.. 지나치게 

선명하다는 거예요.

 

연수를 너무나도 좋아했던 웅이기에

현재 웅이가 느끼는 감정들이 

이해가 간다.

 

 

 

다음 날 늦잠을 잔 연수는 여전히 자고 

있는 웅이의 방에 들어간다.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웅이의 

미간도 펴주고, 

 

 

 

그리고 두 사람은 손이 잠깐 맞닿는 

순간이 생기고 그때 웅이가 연수의 

손을 스르륵 잡는다.

 

웅이 안 자고 있었어!!!

 

 

 

 

오늘은 개인 인터뷰가 있는 날,

연수와 채란 피디는 마을 주민들 추천으로

경치가 좋은 언덕에 올라온다.

 

살짝 의도적인 거 같은데 채란 피디는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었다며 잠시

자리를 비우고 갑자기 비가 내린다.

 

 

 

그런데 저기 멀리서 웅이가 연수를

향해 우산을 쓰고 걸어온다.

 

웅이: 저주에 걸린 거지..

너가 그때 그런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해..

 

연수: 또 나야? 또 내 잘못이야?

 

웅이: 지긋지긋하지만 또 너야.

 

 

웅이: 정말 저주에라도 걸렸다거나..

말도 안 되는 이 여행에 홀렸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처음 국연수를 다시

만났던 순간부터..

.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거나..

 

연수와 웅이는 빗속에서 입을 

맞추며 '그 해 우리는' 8회가 끝난다.

 

 

 

에필로그,

 

연수의 귓속말은..

 

연수: 우리가 또 싸우면, 또 헤어지면

그때는 너가 그렇게 다시 내 앞에 

오기만 해.. 그러면..

.

' 그땐 내가 너 붙잡고 절대 안 놓을게..'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님

연말에 상 하나 드리고 싶다.

 

웅이 연수도 커플 상 가져가..!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S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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