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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heyu 드라마] '그 해 우리는' 7회 줄거리 및 리뷰:최고의 방어는 공격! 아니 도망인가..? / 최우식/김다미/김성철/넷플릭스 SBS 드라마 추천

by heyuable 2021. 12. 29.

 

그 해 우리는 

 

7회 

 

 

 

최고의 방어는 도망이라는 웅이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벌써 중요한 일이

있거나 하면 도망가는데 익숙했다. 

 

 

웅이: '도망은 저를 위한 거긴 하지만,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해요..

다시 차분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벌어 주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전날 밤 웅이가 연수를 만났을때는

도망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듯한 남자였단

말이지. 

 

웅이는 침대에 누워 어젯밤을 회상하며

이불킥을 날린다. 

 

 

 

지웅이의 다큐멘터리 팀에 이작가가 

합류했다. 

 

이작가는 지웅이에게 웅이와 연수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있다면서 재미있는 요소를

끌어낼 수 있겠다고 한다. 

 

 

 

웅이는 자신의 작가 공식 데뷔를 

축하해 주기 위해 연수를 포함한 

사람들이 올 것이라는 것을 듣자마자

짐을 싸서 도망간다.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 났을 거

같았는데.. 연수는 전날 밤 웅이에게

우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을 기억하고 

침울해한다.

 

 

 

 

웅이도 없어지고 

연수도 잠수를 탄다. 

 

 

 

멀리 못 간 두 사람은 서로가 가까운 거리,

같은 장소에 있다. 

 

 

 

이작가는 연수와 웅이 사이에 

묘한 무엇인가가 있다며 두 사람을 

'가둬 놓고 찍기'를 제안한다.

 

 

 

웅이: 하이..

'올해 내뱉은 말 중 최악의 말

1위 선정!' 

엄청 어색한 거 알지?

 

연수: 어색하다 , 어색해!

전 남친 앞에서 술 먹고 질질

짜가지고 쪽팔려 미치겠다.

 

우연인지 두 사람은 동네 도서관에서 

만나고 밥을 먹으러 간다.

 

 

 

왜 웅이는 연수를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데려간 걸까?

 

 

 

웅이는 전날 밤 자신이 물어봤던,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듣고 싶다고 말하고 

 

연수는 그냥저냥 별일 없이 

지냈다고 심플하게 답한다.

 

 

 

연수의 대답을 들은 웅이의 표정

변화가 심상치 않다.

 

 

 

 

웅이: 널 만날 때 항상 느끼는 이 기분,

사람 하나 바보로 세워두고 혼자서 

한 걸음씩 멀어져 가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이 기분 말이야.

.

지겹다 정말..

.

'최고의 방어는 공격, 그걸 지금 제가 

하고 있나 봐요. 그런데 이건 내 선택이

아니었어요'

 

 

 

한편 엔제이는 악플러들과 함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웅이는 연수와 헤어지자마자 자신이

뱉은 말을 후회한다.

 

 

 

오늘 하루가 터프했던 두 사람이 

만난 순간을 

 

 

 

화가 난 웅이를 달래주려고 

찾아다니던 연수가 목격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는 연수.

 

 

 

웅이는 엔제이에게 고백을 받고 

어리둥절해한다.

 

 

 

어쨌거나 이렇게 저렇게 

하루를 마감한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 연수는 지웅이에게

웅이는 은호에게 잡혀서 

 

 

 

외딴 산골의 숙소로 끌려오고 

차에서 내려 서로를 쳐다보며 

'그 해 우리는' 7회가 끝난다.

 

 

 

 

에필로그,

 

예전 다큐멘터리 촬영할 때도 두 사람은

한번 땡땡이를 친적이 있는데 그때도 

도서관에서 서로 만난다. 

 

니체가 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을 들고 있는 웅이는

시간의 영원성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어렵네..)

 

연수는 웅이에게 배고프니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말한 후 

도서관을 빠져나간다. 

 


 

요즘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그 해 우리는' 때문!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S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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