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4회
웅이는 다큐멘터리 인터뷰 중
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하던 날이
바로 그날이라며 말을 이어간다.
두 사람이 기억하는 '그날'은
다큐멘터리 촬영이 마지막이었던
날이었다.
웅이가 기억하는 날은 화면 톤도
웜톤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도는
순간이었는데..
연수가 기억하는 그날의 장면은
차가운 기운이 가득한 로맨스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연수와 웅이의 기억 중
누구의 것이 맞는 것일까?
어쨌거나,
다큐멘터리 촬영은 시작이 되었고
두 사람은 싫다 싫다 하면서도
촬영에 최대한 협조를 한다.
그런데.. 뭔가 부족함을 느낀 지웅이는
웅이와 연수를 한 자리에 모이게 한다.
잠을 잘 못 이루는 웅이는 사람들이 오기 전
소파에 누워 잠과 깨어있는 중간 어디쯤의
상태가 되어버리고 눈을 살짝 떠보니
자신의 앞에 앉아 있는 연수를 발견!
웅이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가서 그런가 연수의 뺨에
손을 얹어본다.
그런데 순간!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웅이와 얘가 왜 이러나 싶은
연수는 놀라고 어색함이 감돈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웅이는
연수에게 작업실을 구경시켜 준다.
연수는 웅이의 작업실을 구경 중
두 사람이 고등학교 시절 때 추억이
담긴 그림을 발견한다.
연수의 실수로 망친 그림을 웅이는
채색까지 해서 가지고 있었다니..
연수는 이걸 여태까지 가지고 있었냐고
한 마디 한다.
웅: 너 때문에 망친 게 한두 번이 아니지..
내 인생도 망쳤지.. 엉망으로.
연수: 내가 뭐 얼마나 대단하게 니
인생을 망쳤는데? 봐봐, 너 잘 지내고
있잖아? 뭐가 엉망인데?
웅: 이 그림처럼 살짝 보면 티가
안 나나 보지.
연수: 웃긴다 최웅, 우리가 헤어진 게
다 나 때문이었어?
연수와 웅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토록 부딪히기만 할까..!?
장팀장은 연수네 회사 사람들을
소앤샵 오프닝 파티에 초대한다.
웅이의 라이벌 작가 , 누아 작가(곽동연)가
티브이에 나와서 웅이의 그림이 자신을
따라 한 것이라고 말하고 웅이는 표절시비에
휘말리는데 웅이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자고 한다.
연수네 회사에서도 웅이의 표절 시비에
대해 말이 많아지자 연수는 웅이는
그림을 표절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나 장팀장은 웅이와의 미팅에서
표절시비에 대해 묻고 웅이는
짧고 간결하게 표절이 아니라고 한다.
웅이도 소앤샵 파티에 초대를 받는다.
연수는 웅이에게 믿는다는
문자를 보내려고 하는데
보내지 않는다.
아 연수야 그냥 보내기
눌러 버리지!
엔제이의 도움으로 옷 쇼핑도 성공적으로
끝낸 웅이는 소앤샵 파티에 참석한다.
웅이는 파티에서 누아 작가를 만나고
두 사람은 구면인 듯 인사를 한다.
그리고 누아 작가는 웅이에게
자신도 드로잉쇼에 참여한다고
말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웅이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연수를 찾는다.
화가 난 얼굴을 한 웅이는 연수에게
누아 작가가 드로잉 쇼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었냐고 묻고 연수는
처음 듣는다는 표정을 보인다.
웅이는 연수에게 자신을 망치는 건
늘 연수라고 말하며 '그 해 우리는'
4회가 끝난다.
에필로그,
연수와 웅이가 기억하는 '그날'의
기억이 쿨톤이든 웜톤이든
결론은 단 하나!
웅: 망했어.. 나 너 좋아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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