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u 드라마] '그 해 우리는' 3회 줄거리 및 리뷰 / 최우식/김다미/김성철/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그  해  우리는 

3회 

 

 

 

다큐멘터리 촬영 중 웅이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연수라고 답한다. 

 

왜 그런가 했더니~

 

 

 

고등학교 때는 필기노트를 빌려달라고 하는

친구들 앞에서 노트를 찢어버리지 않나,

 

대학교 때는 연수는 상대 안 가리고

싸움도 하고 ,

 

그룹 과제 때는 참여를 안 한 멤버들은 

발표 당일 날 다 빼버리기도 한다.

 

 

 

게다가.. 그렇게 벚꽃이 지는 게 이쁘다며 

보러 가자고 하는 웅이의 말에 전혀 공감을

못 하는 게 연수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연수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친구들 앞에서 찢은 노트는 다시 붙여서 

웅이만 보여주고, 

 

대학교 때 선배들과 싸운 이유는 착한 

웅이가 피해를 보고 있어서였고,

 

 

 

벚꽃 지는 것을 보고 싶다는 웅이에게

벚꽃 비를 선사하는 이 여자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웅: ' 이런 모습들을 나만 보여줘서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

 

웅: 우리가 왜 헤어져?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

넌 꼭 힘들 때 나부터 버리더라.

'국연수는 저를 가장 높은 곳으로 데려가..'

.

내가 그렇게 제일 버리기 쉬운 거냐?

네가 가진 것 중에?

 

연수: 아니..

 

웅: '거기서 저를 떨어 트려요..'

 

연수: 내가 버릴 수 있는 거, 너 밖에 없어.

 

웅: '가장 잔인하게..'

 

 

 

다큐 멘터리 촬영 전,

 

연수는 휴먼 다큐멘터리 촬영을

지웅에게 제안받는다.

 

 

 

웅이는 연수를 다시 만나 머리가 

복잡해진 건지 은호에게 스케줄을

타이트하게 잡으라고 말한다.

 

엔제이의 그림 제안도 받아들이기로 

하고 엔제이는 너무너무 좋아한다.

 

웅이의 매력에 푹 빠진 엔제이!

 

 

 

지웅이는 웅이에게도 휴먼 다큐멘터리 

촬영 제안을 한다. 

 

당연히 웅이는 no!

연수랑 얽히기 싫다네!?

 

 

 

연수와 헤어지고 얼마 안돼서부터 

웅이는 평소에 안 하던 일탈을 하며

심적으로 엄청 힘들어했는데..

 

 

 

결국 방안에 자신을 가둬버린다.

 

걱정하는 가족들과 지웅이와 은호는

문을 부서 버리겠다고 윽박을 지르는데

웅이는 그제야 방문을 열어주는데..

 

얼마나 몰두해서 그림을 그린 건지 방

전체가 웅이가 그린 그림들 천지였다.

 

그 시절 웅이의 모습을 기억하는 

지웅이와 은호는 과연 이게 잘하는 것인지

잠깐 고민에 빠진다.

 

 

 

 

지웅이는 웅이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벌써 

반은 넘어온 듯싶다. ㅎㅎ 

 

웅이는 침대에 누워서 어릴 적 자신이 

나온 다큐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지웅이의 제안으로 인해 옛 추억에 
빠진 두 사람..!

 

 

 

희한하게도 헤어지고 나서 5년 동안 

동네에서 마주친 적이 없던 두 사람인데

자꾸 우연이 잦아져 동네에서 자주 

만나게 된다.

 

 

 

슈퍼에서 만난 웅이와 연수,

웅이는 연수가 소앤샵 프로젝트 때문에

자신을 쫓아다니는 것이라며 티격태격한다.

 

연수는 덤덤하게 작가는 누아 작가로 

바뀔 것이라고 말하는데 웅이는 발끈하면서 

그 작가는 자신의 그림체를 따라 하는 

가짜라고 한다.

 

어쨌거나 작가가 바뀌게 되었으니 더 이상

웅이와 마주 칠일이 없으려나 싶었는데.. 

 

 

 

연수는 회사에 고오 작가 대신 누아 작가로 대체하겠다고 

하는데 장 팀장 쪽에서 고오 작가가 아니면 절대 

안 하겠다고 쐐기를 밖았다고 한다.

 

연수 앞으로 어떻게 웅이를 섭외할 수 있으려나~

 

 

 

 

지웅: 19살의 초 여름의 한 부분을 가졌잖아.

솔직히 말해봐. 그게 너한테 아무런 의미가 없어?

 

지웅이는 연수의 인생의 한 부분을 다시

기록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설득을 하지만

연수는 거절한다. 

 

그러나 지웅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지속해서 섭외를 요청하겠다네~ 

 

 

 

웅이는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가던 중 ,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는 연수를 만난다.

 

술도 마셨으니 옛 기억이 생각이 나는지

연수를 붙잡지만 웅이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보낸다. 

 

연수가 싫은 10가지 이유 중 

마지막 이유는

 

웅: '자기 인생에서 나를 너무 빨리 

지워 버렸다는 거' 

 

 

 

웅이는 연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신 

연수가 다큐멘터리를 촬영에 참여하는

조건을 걸며 '그 해 우리는' 3회가 끝난다.

 

 

 

에필로그, 

 

그래 그렇지, 어떻게 안 슬펐겠어.

 

웅이와 헤어졌던 연수는 그냥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듯했지만 집에 돌아온 후 

할머니가 잠드신 것을 확인 후 화장실에

들어와 수돗물을 틀어 놓고 엉엉 운다.

 

내 맘이 다 찡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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