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이스트먼
조지 이스트먼은 이스트먼 코닥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롤 필름을 사용한 값싸고 작동이 간편한
코닥 카메라의 시판으로 사진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롤 필름은 1888년 영화 필름의 발명의 토대가
되기도 하였다.
코닥은 'You push the button,We do the rest'
(셔터만 누르십시오. 그 나머지는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중들이 카메라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옛날에도 이렇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얼마나 간지가 났을까 ㅎㅎ
몇년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옛날은
아닌듯 보이는 코닥 필름이다.
내가 처음 사진을 접했을때 그때는
거의 코닥크롬만 사용했었다.
지금은 디지털화가 많이 되었지만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필름 영사기로
보여주는 영화관이 몇 있어서 가서
보고는 했는데 지금은 아예 없겠지?
이렇게 잘 나가고 영원할거 같던 코닥이
필름에서 디지털화가 되면서 2004년부터
파산설이 나오다가 2012년에 끝내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그래도 여전히 필름은 생산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필름은 없어지면 안돼!
우리나라는 특정브랜드의 어패럴을
(네셔널 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같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거 같다.
이 티셔츠를 입으면 코닥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 거 같은데
요즘 유행이라고 한다.
조지 이스트먼 코닥이 보면
한국에 절을 하겠어~
내 유년 시절의 추억,
필름은 영원했으면 좋겠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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