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염증 질환에는 강황을? | 터메릭과 커큐민의 차이점 | 내돈내산 경험담

터메릭과 커큐민
Turmeric and Curcumin

 

비염이 나아졌으면 한다.

일전에도 비염때문에 강황 가루를 먹었다는 글을 쓴적이 있다. 그리고 2년이 지났구나.. 현재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은, 알레르기 증상 심해짐, 기침, 천식, 비염이 심해지면서 콧물이 남 등등이 있는데 혹시 강황을 먹으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해서 아이허브에서 강황을 구매했다.

 

2021.09.28 - [이런저런] - 환절기에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비염 x 강황을 먹자 x 개인적인 경험

환절기에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비염 x 강황을 먹자 x 개인적인 경험

 

 

글을 쓰면서 터메릭(Turmeric)과 커큐민(Curcumin)이 뭐가 다른건지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같지만 다르다고 해야할까?

 

1. 강황(Turmeric) 

강황은 커큐민을 비롯한 여러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화합물이 터메릭(강황)의 향과 맛을 만들어 낸다. 한국에서는 강황 또는 울금이라고 한다. 물론 강황과 울금에 대해서 같은 거다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는 걸 알지만 여기서 설명하지는 않겠음. 

 

2.커큐민(Curcumin)

커큐민은 강황의 주요 화합물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다. 커큐민은 터메릭의 황색 색소를 담당하며 강황에서 화학적으로 분리한 것이다. 

 

어쨌든 나는 터메릭을 샀다. 이번에 산 제품에는 강황,생강,블랙 후추, 프로바이오틱스 등등이 들어있다. 강황이나 커큐민이나 내가 받아 들이기에는 다 똑같은 보조제이기 때문에 커큐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커큐민의 효능

커큐민은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도 잠재적인 건강효과가 있다고 증명되어 왔다. 

• 염증 관련 질환의 완화
• 항암 효과의 일부 연구 결과.
• 관절염, 관절 통증 및 염증성 질환의 완화
• 소화 시스템의 지원
• 항산화 성질로 세포 손상 예방

그럼 커큐민을 잘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루냐 알약이냐?에서 고민을 한다면 나는 알약으로 된 커큐민을 추천한다. 가루는 정말 온 집안이 의도치않게 노래질 수 있다. 그리고 가루는 알약같이 정확한 용량을 측정하기 어려우니 잘못하면 과다 복용을 해서 속이 쓰리거나 설사를 할수도 있다. 

 

위 사진의 제품을 섭취한지 한달이 조금 안되어 가는데, 사실 효능은 잘 모르겠다. 모든 영양제들이 그러하듯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저번에 강황 가루를 먹었을때도 바로 괜찮아지지 않고 6개월정도 지났을때 갑자기 괜찮아진 걸 느꼈으니 이번에도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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