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농피증 피부 관리 | 콩이의 계절성 알레르기 현상황

강아지 농피증
+계절성 알레르기 

 

콩이의 피부가 또 안 좋아졌다. 매년 겪는 일이라 농피증 생긴 걸 보고 약부터 먹였다. 이런 경우에는 보조제 말고 약을 빨리 써야 빨리 낫는다. 두고 보면 더 안 좋아질 뿐이다.  아휴.. 콩이가 매년 고생이다. 

 

 

옆구리 부분으로 퍼지고 있는 거 같아서 피부가 진정이 될 때까지 약을 주고 낫지 않으면 병원 가야지. 콩이는 병원가는 길에는 안 걸어서 내가 땀 한 바가지 쏟고 안 고 가야지! 그리고 돈 써야지 뭐! 어쩌겠어! 아픈 콩이가 먼저지.. ㅠ.ㅠ 

 

 

지금 콩이의 배 쪽 상황인데 ,  콩이가 살면서 겪었던 피부염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최악은 아니지만.. 꽤 간지러워 보인다. 그래서 미용이고 뭐고 배의 털을 밀고 씻기고 소독을 해줬다. 

 

하루에 두 번정도 알파헥시딘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줬는데 약도 같이 먹여서 그런지 저 사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일본에서 사온 강아지 욕창 방지용 쿠션이다. 이 쿠션은 콩이가 나이가 더 들면 그때 줘야겠네? 했는데.. 이렇게 빨리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이 회사에서 나온 강아지 욕창 방지용 아이템들이 몇개 더 있었는데 그것들도 사 올걸.. 다음에 일본을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그때 가서 사 와야겠다. 

 

 

저렇게 가랑이 사이에 끼면 생식기 부분이 쉽게 뜨거워지지 않는다. 문제는 저렇게 오래 안 끼고 있어서 계속 챙겨줘야 한다. 

 

우리 강아지 아프지 말자..! 언니가 잘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