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끝내고 싶은 변비와의 전쟁 | 테일러 푸룬주스 딥워터 생생 리얼 후기

변비와의 전쟁 
테일러 푸룬주스 딥워터

 

변비로 고생을 길게 하고 있어서 그동안 안 먹어본 변비약이 없다.

 

둘코락스를 먹고 지옥을 다녀온 후 배가 안 아프다는 임산부들이 먹는 변비약을 먹고 조금 효과를 보다가 약국에서 파는 요구르트 맛이 나는 쾌변약을 먹어봤다. 

 

여러 약들을 먹다가 현재 정착한 제품은 바로 테일러 푸룬주스 딥워터이다.  딥워터 밑에 쓰여있는 글씨처럼 맛있게 빠르다. 

 

 

쿠빵에서 8병에 26320원에 구입했다. 이마트에서 구입하면 4천 원인데 올리브영은 이번에 세일하면서 2500원에 판매하더라. 물론 품절되었지만. 

 

 

먹는 방법은 

 

실험삼아서 한병도 다 마시고  반 병씩 나눠서도 마셔 봤는데 확실한 효과를 보려면 한 병을 다 끝내야 한다. 마시고 나서 물을 두 잔정도 더 마셔줘야 효과가 있다. 

 

반 병씩 마셨을 때는 배에 가스만 가득 차고 화장실에 못 간 적도 있고, 화장실에서 딱 한 번에 다 털어내고 온 적도 있다. 몸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른 거 같다. 

 

 

 

한 병을 다 마시고 얼마 만에 화장실을 가게 되는지 궁금해서 시계를 찍어놨다. 

 

8시쯤에 마셨고 잠시 누워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장의 시작에서 끝까지 태풍이 온듯한 느낌이 오길래 바로 화장실로 뛰어갔다 

 

지금이 바로 쏟아 낼 때! 

 

 

거의 10시다되어서 신호가 왔으니 화장실에 가기까지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렸다. 

 

 

 

더럽다고 하지 말자. 사람이 하루에 내보내야 할 양은 보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엄청 괴롭다. 

 

푸룬주스를 마시면 그동안 묵었던 변들이 깨끗하게 밖으로 배출이 된다. 큰일을 끝내고 나면 정말로 정말로 장이 제대로 깨끗해진 느낌이다. 

 

 

문제는 한병을 다 마시고 난 후 화장실을 한 번만 다녀오면 좋은데 어쩔 때는 10번 정도는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해야 끝날때도 있고 오늘은 2번 만에 마무리했다. 

 

이렇게 끝났어도 다음 날까지 뱃속에서 천둥소리가 날 수 있고 외출을 한다면 난감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으니 푸룬주스를 마시고 적어도 이틀정도는 집에 있자! 

 

아 그리고! 자주 마시면 효과 없으니 일주일에 한번 길면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유지해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