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타이 신용산역 점
위치: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
와.. 아모레 퍼시픽 본사 건물을 올 일이 다 있다니!
친구와 매번 팀호완만 가다가 이번에는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자 싶어서 찾은 곳이 바로 '콘타이'이다.
원래는 용리단길에 위치한 '쏭타이치앙마이'에 가려고 했지만 이 추운 날씨에 과연 나와 내 친구가 긴 웨이팅을 견딜 수 있을까 싶어서 용산 아모레 퍼시픽 건물안에 위치한 콘타이로 옮겼다.
쏭타이치앙마이는 날이 따뜻해지면 가보도록 하자!
바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가서 대략 30분정도 기다렸다. 요즘은 웨이팅 목록에 이름을 적을때 주문할 음식까지 같이 적어놔야 하는 문화로 바뀌었나보다.
저번에 익선동 솔솥에 갔을때도 그랬는데 이번 콘타이에서도 대표자 이름과 주문하려는 음식을 적고나서 기다렸다.
이 날 우리가 먹은 음식은
팟타이 1만3천9백원
텃만꿍 1만5천원
쏨땀타이 1만5천원
태국의 현지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터무니없게 비싸지만 요즘 한국에 안 비싼 음식이 어디있나~!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중간은 하는 맛이다.
팟타이에 새우도 많이 들어가있었고 적당히 달달짭잘했다. 쏨땀은 피쉬소스 맛이 약간 덜해서 먹기 괜찮았다. 텃만꿍은 잘 튀겨졌고 안에 새우가 나름 싱싱했다.
날씨가 풀리면 다음에는 쏭타이치앙마이에 가보고 싶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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