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 소독약 만들기
동물 병원에서 작은 병에 3천 원 정도에
판매하는 빨간 소독약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소독약을 자주 사용해야 되는 상황이 아니면
동물 병원에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쉬울 거 같은데 이번에 약국에
간 김에 알파헥시딘이 보여서 만들어 봤다.
알파헥시딘 5%는 1만원
증류수는 1천5백원
공병은 3천원
알파헥시딘은 의외로 구하기 어려워서
발품을 좀 팔아야 하고,
이건 내가 잘못 구매한 건데 증류수가
아니라 정제수를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네이버를 뒤져보니 정제수가 없을 경우
수돗물로 만들어도 무방하다고 하니 나는
다음에 만들때는 수돗물을 사용할 것이다.
알파헥시딘과 정제수의 비율은
1:9 상처 소독
2:8 피부병 예방
그리고 조금 더 진하게 만들면
세균 감염과 고양이 턱드름에도
사용한다고 한다.
콩이가 요즘 피부가 안 좋아서
항균 소독을 위해 2:8의 비율로
소독약을 만들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알파 헥시딘 소독약으로 반려동물의
생식기나 귀 안을 소독하면
안된다.
피부가 약하거나 예민한 부분에
이 소독약이 닿을 경우 굉장히
따갑다.
저장은 서늘한 곳이나 냉장보관을 하고
대략 한달 안에,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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