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아카데미 시상식 중 크리스 록의 얼굴을 때리다.
3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돌비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크리스 록이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왔는데 시상식 전부터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를 포함한 다른 배우들에게 농담을 건넸다.
크리스 록이 윌스미스에게 농담을 할 때까지는 그도 웃으면서 크리스 록의 유머를 받아 주었다. 뒤에 배우들 표정만 봐도 화기애애하다.
크리스 록: 사랑하는 제이다, 영화 '지 아이 제인 2' 출연하는 것을 기대하겠다! 깔깔깔
제이다 핀캣 스미스는 크리스 록의 농담을 듣자마자 얼굴을 찡그렸고 윌스미스는 제이다의 표정을 못 봤는지 여전히 웃고 있다.
그렇게 크리스 록은 웃으며 다음 멘트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크리스 록: 오오...
윌스미스가 무대 위로 걸어 나오는 것을 발견한 크리스 록!
윌 스미스는 강하게 크리스록의 얼굴을 한대 친다.
그리고 터벅터벅 걸어서 무대 밑으로 내려간다.
뒤에 배우 표정을 보면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있는 게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윌 스미스의 퍼포먼스인가 했겠다.
윌 스미스에게 펀치를 맞은 크리스 록은 정신을 못 차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진행을 계속 하더라. 이런 장면을 그냥 다 내보내다니~
윌 스미스: 내 아내의 이름을 니 더러운 입에 담지마!
그러자 크리스 록은 그냥 지 아이 제인 영화를 말 한 것뿐이라며 쭈글탱이 모드로 변한다. 윌 스미스는 다시 한번 크리스 록에게 내 아내의 이름을 니 입에 담지마!! 라고 이야기했는데 본 방송에는 삐~소리로 처리되어서 나갔다고 한다.
크리스 록: 이것은 오래도록 기억이 될 명장면이 되겠다!
제이다 핀 캣 스미스는 탈모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해외 뉴스에도 몇번 나왔었다. 아무리 쿨하디 쿨한 해외라지만 상황 봐가면서 농담을 해야지 크리스 록씨..
이 날 '킹 리처드'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 측과 모든 배우들 그리고 후보분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윌 스미스는 웃으며 내년에도 자신을 초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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