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들롱 안락사를 준비하다.
유명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현재 86세)은 2019년 두 차례 뇌졸증을 겪으면서 그의 아들 앤서니 들롱에게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길 원한다고 부탁했고 아들 또한 아버지의 뜻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현재 알랭 들롱은 안락사가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스위스에 살고 있다. 스위스로 국적을 이전하기 전 재산은 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랭 들롱은 사람은 병원의 치료 없이 평화롭게 삶을 마감할 권리가 있다는 자신의 뜻을 여러차례 다양한 매체에서 밝혔다. 알랭 들롱의 아내 나탈리 들론은 1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프랑스 국적 때문에 안락사 처치를 못 받고 떠났다. 알랭 들롱은 많은 여성들과 스캔들이 났지만 나탈리 들롱은 알랭 들롱이 결혼 한 유일한 여성이었다.
알랭 들롱의 전설은 칸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1957년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 했고 그 외 대표작은 '태양은 가득히' , '리플리' , '로코와 형제들' 등이 있다.
스위스 안락사에 대해서
2019년 뉴스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몇년 사이에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스위스는 안락사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안락사를 시행하는 기관은 디그니타스 외에도 엑시트 인터내셔널과 이터널 스피릿에서 안락사가 가능하다.
안락사를 시행하려면 본인이 스스로 몸과 정신이 건강한 상태에서 결정을 내렸다는 증명이 있어야 한다. 그 후 경찰관이 입회한 상태에서 순서에 맞춰서 안락사를 진행한다.
예전에 스위스에 가서 안락사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태어날때는 자신의 의지대로 태어난 것이 아니었으니 세상을 떠날때 만큼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마감하는 방식도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또 한 시대를 빛냈던 배우가 사라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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