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WF
The Royal Family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기 센 언니들이 돌아왔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WSWF)!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그리고 한국의 대표팀들이 춤으로 결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크게 주목받고 있는 The Royal Family 댄스 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내가 더 로열 패밀리를 알게된 시점은 블랙 핑크가 리한나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영상이 유명해졌을때이다. 그때의 충격이란, 춤을 저렇게 멋들이지게 추다니!
더 로얄 패밀리 댄스팀을 설명하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더 로얄 패밀리 댄스팀의 창시자 페리스 고블 Parris Goeble
남성 댄스가 세계를 휩쓸며 그들만의 이름을 새기고 있을 때, 이 틀을 박살 내며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운 여성이 있었으니!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폴리네시안 피를 물려받은 그녀 페리스 고블.
폴리네시안(사모아계+뉴질랜드 마오리계)
페리스 고블은 폴리네시안 전통과 힙합을 혼합한 폴리스웩 Polyswagg이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동작, 표정 하나에도 이야기가 담긴 그녀의 안무는 단순한 댄스를 넘어서서 그녀의 춤을 바라보는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저스틴 비버의 'sorry'의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라한나, 제니퍼 로페지, 슈퍼볼까지.. 단순히 무대 뒤에서 안무를 짜는 인물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공연 전체의 분위기를 설계하고 디렉팅 하는 존재가 되었다.
The Royal Fmaily
더 로열 패밀리 댄스 팀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The Palace Dance Studio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힙합 댄스 크루이다.
2011년 패리스 고블에 의해 창단되었다.
마오리족 여성 댄서들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하지만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댄서들을 포용한다. 하지만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더 로열 패밀리 댄스 영상들을 보면 마오리족으로 보이는 여성 댄서들이 메인으로 나올 때가 많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더 로열 패밀리가 있는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내에서도 마오리족과 폴리네시안 계열의 인구비중이 높은 도시이다. 즉 자연스럽게 스튜디오를 찾아오는 수강생들 중에 마오리 또는 폴리네시안 배경을 갖고 있는 댄서들이 많다.
또한 더 로열패밀리에 들어가려면 오디션을 봐야 한다. 오디션에서는 카리스마, 무대 위 존재감, 감정 표현력을 중시하는데 이 기준에는 마오리 여성 댄서들이 부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페리스 고블의 의도적인 전략도 있다.
그녀 역시 폴리네시안계(사모아+마오리) 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평양계 여성들이 무대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이 그녀의 철학이자 더 로열패밀리 팀 전체의 방향성이다. 그래서 로열패밀리 무대에서는 백인 주류 중심의 댄스와는 다른 시선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이다.
주요 멤버 및 특징
흥미로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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