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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가짜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에 대해서 (몇 가지 예시)| 일론 머스크의 주장 | 닉 보스트롬 | 플라톤의 동굴 비유

by heyuable 2023. 10. 23.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현실이 맞는걸까?
시뮬레이션 우주론에 대해서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 인간보다 더 고차원적인 문명이 만든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일부일 수 있다는 주장을 말한다. 이 이론은 많은 철학자와 과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관점에서 제기되어 왔다.

ai가 만들어낸 일론 머스크

1. Nick Bostrom의 가설:

스웨덴 철학자인 닉 보스트롬은 2003년에 발표한 논문인 'Are you living in a computer simulation?'(당신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고 있는가?)에서 언급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간문명은 고도로 발전한 컴퓨터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될 것이며, 이 시스템은 가상 현실을 시뮬레이션 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실제 세계가 아닌 이러한 시뮬레이션 중 하나에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2. 플라톤의 동굴 비유: 

  • 현실과 인식의 한계: 플라톤의 동굴 비유는 동굴에 갇힌 죄수들이 자신의 그림자만 바라보며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것과 같이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이 어떠한 형태의 시뮬레이션일 수 있따고 주장하며 우리의 인식과 경험이 어떻게 현실과 연결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 진리와 교육: 동굴안에 갖혀 있던 죄수 중의 한명이 동굴 밖으로 나가 현실을 마주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교육과 철학적 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뮬레이션 우주론도 비슷한 맥락에서 현실을 이해하고 진리를 밝혀내기 위해 탐구와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3. 일론머스크와 시뮬레이션 우주론:

그는 다양한 인터뷰와 트위터에서 이 주제에 대해 '우리는 실제로 현실이 아닌 어떤 형태의 시뮬레이션 중에 살고 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일론머스크는 확률적 관점으로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고등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것이며, 이러한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종교,철학, 과학적 논쟁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이다. 이 이론은 인간이 어떻게 세계를 인식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진다. 요즘 같이 세상이 뒤숭숭할때는 정말 일론 머스크의 말대로 내가,우리가, 이 세계가 일종의 시뮬레이션이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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