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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샀다-리뷰

내돈내산 찐 후기, 장점 단점|한경희 생활과학 PTC 생활 방수 욕실 난방 전기히터 Han-400(화이트)

by heyuable 2023. 10. 16.
한경희 생활과학 PTC 
생활 방수 욕실 난방 전기히터 
Han-400(화이트)

내돈내산
 
어쩜 날씨가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냐. 밤에는 거의 겨울 날씨로 느껴질 정도로 춥다. 10월이니 초겨울이라고 할 수 있나? 아무튼..
 
매년 고민하고 고민하던 욕실용 히터를 드디어 구입했다. 쿠빵에서 6만 9천9백이니까 거의 7만 원에 구입했다. 2만 원 정도의 히터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점점 좋은 것들이 눈에 보이게 되고 결국 한경희 생활과학 제품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한경희 생활과학 PTC욕실 난방히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습한 상황에서도 견딜만한 방수력이 있고 다른 2-3만원 제품들보다 견고해 보여서였다. 

 

 
그러나 받자마자 이따위로 마감처리가 된 부분을 발견하고 반품을 해버릴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쓰기로 했다. 부셔진 줄 알았는데 마감이 잘못된 거니까 쓰지 뭐! 
 

 
한경희 생활과학 욕실용 히터는 욕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공간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윗면과 아랫면 둘 중 아무 곳이나 세워 놓을 수 있고 제품 설명란에 보면 눕혀도 놓던데? 뒤에 팬이 달려 있어서 눕혀 놓는 게 안전할지는 잘 모르겠다. 

 

 
히터의 옆에 보면 위의 다이얼은 시간, 밑은 온풍의 따뜻함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히터의 밑 부분은 사진과 같이 환풍기가 달려있다. 
 
3일정도 사용 후 써보는 후기, 목욕을 하면서 같이 틀어 놓을 경우, 따뜻해져서 좋은데 공기가 뜨거워져서 인지 아니면 산소가 없어지는 건지? 약간의 답답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샤워를 하러 들어가기 전 미리 틀어서 욕실을 따뜻하게 만든 후 히터는 끄고 씻는다.
 
개인적으로 느낀 최대의 단점은 사이즈인데, 우리 집 욕실에는 히터를 걸어 놓을 수  공간이 없어서 어딘가에 세워 놓고 사용한다. 욕실의 세면대가 작아서 히터를 놓으면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매번 사용하고 밖에 두는 게 좀 불편하다.
 
그래도 추운 겨울에 덜덜 떨면서 씻지 않아도 되서 좋다. 그러나 사이즈 때문에 추천이라고는 못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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