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를 살까? 말까?
2022년을 떠올려 보면 정말 많은 비가 내렸다. 뚜벅이인 나는 그 비를 다 맞으면서 다녔지. 안타깝게도 비 오는 날 신었던 내 신발은 이제는 안녕을 해야 할 정도로 너덜너덜해졌다.
그.래.서 2023년 7월 전에 레인 부츠를 구매하려고 한다. 발 중앙의 아치가 내려앉아서 주야장천 편안한 신발만 찾는 나인데, 과연 어떤 신발이 나와 어울릴까?
우선 브랜드 비교부터 해보자.
1. 헌터(Hunter):
헌터는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레인 부츠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의 부츠는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디자인의 부츠를 판매하고 있다. 헌터 부츠는 샐럽들이 많이 착용하는데, 아무래도 부츠의 디자인과 품질이 좋기 때문이 아닐까?
https://fourlab.co.kr/category/women/24/
나도 한때는 신발이 빨갛고 노랗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신발들은 다 무채색이다. 도전하기 힘든 빨간색 부츠이지만 너무 예쁜 빨간색이라 리스트에 넣어봤다. 헌터부츠는 레인부츠! 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인 거 같다.
2.바버(Barbour):
바버는 영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은 브랜드이다. 바버 레인부츠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실용성으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는 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바버 부츠가 내구성이 좋고 편안하며 스타일리시하기 때문이다.
https://www.barbour.com/uk/womens/footwear/wellingtons
왕실 패밀리들이 바버에서 나오는 아우터를 즐겨 입는다고 해서 옷만 파는 줄 알았는데 레인부츠도 판매하는지는 몰랐다. 바버가 멋지네... 직구로는 많이 비싸면 15만 원 적당한 제품은 10만 원 정도가 든다.
3.락피쉬(Rockfish):
락피쉬는 영국에서 창업된 브랜드로, 농업 및 가축업 등 야외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락피쉬 부츠는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고, 먼지나 물에 강하다. 이 브랜드의 부츠는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동시에 디자인도 심플해 패션 애호가들의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https://rockfish-weatherwear.co.kr/category/rain-boots/89/
락피쉬 홈페이지에 가보니 다양한 디자인의 레인 부츠를 팔고 있다. 난 편한 게 좋아서 낮은 부츠만 보고 있었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이 정도 높이의 부츠가 필요하지 않을까?
4.문스타(Moonstar):
문스타는 일본의 브랜드로 레인 부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고품질의 소재와 정교한 제작 기술로 유명하다. 문스타 부츠는 디자인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특히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문스타 부츠는 유명하다.
디자인이 일본 스럽다. 심플하면서도 귀엽고 기능적으로 왠지 비를 잘 막아줄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신으면 되게 편안해 보일 거 같은데??
실용성으로 봤을 때는 문스타이고 개인적인 욕망은 바버나 헌터인데.. 나는 실용성과 편안한 착화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문스타를 직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2023년 여름 과연 비가 얼마나 올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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