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린지 3일째인데 오래간만에 아파서 그런지 조금 고생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목이 아파서 코로나인줄 알고 테스트를 몇번 해봤지만 아니라고 뜬 거 보니 그냥 감기가 맞는 듯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편도가 부어있고 침을 삼키기가 어려워서 약국에서 사온 목감기 약을 먹었는데 졸립기만 하고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다음 날 병원에 다녀왔다. (하필 주말에 아팠음..)
병원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이제는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에 간다. 예전에는 감기기운이 있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을 먹고 버텼는데, 몇년 전 부터 약국 감기약이 전혀 효과가 없었다.
코로나도 무서운데 이제 감기까지 강해져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타서 먹어야 감기 기운이 떨어진다. 실제로 편도는 병원에서 처방 받아 온 약을 먹고 바로 나았다.
그러니 감기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바로바로 병원에 가시는 걸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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