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heyu 드라마] '그 해 우리는' 10회 줄거리 및 리뷰: 웅이랑 친구하기 싫다는 연수./최우식/김다미/김성철/넷플릭스 SBS 드라마 추천

by heyuable 2022. 1. 11.

 

'그 해 우리는' 9회에서는 웅이와 연수는
묘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우연찮게 
웅이네 집 앞에서 지웅이와 마주치고 
마무리를 짓는다.

 

'그 해 우리는' 10회 줄거리 및 리뷰:

웅이랑 친구 하기 싫은 연수 

 

 

엔제이는 셀럽으로서 유명세에 시달리는

삶을 살던 중 고오작가(웅이)의

개인전에 가서 그의 그림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웅이의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엔제이에게 웅이는 조심스럽게 다가가

휴지와 위로가 되는 말을 건넨다.

 

이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 

 

 

 

그렇게 투닥 거려도 치킨은 먹고 가겠다는

연수는 벨이 울리자마자 현관문으로 가고 

뒤따라온 웅이는 문앞에 서 있는 지웅이를

보고 깜짝 놀란다.

 

놀란 두 사람에 비해 반면 아무렇지

않아하는 지웅이에게 연수와 웅이는

서로 친구를 하기로 했다며 둘러댄다.

 

 

집에 돌아가기 위해 나온 연수에게 

웅이는 마을 버스를 타고 가라네!

 

 

뭐야, 웅이 왜 이렇게 퍽퍽해...!

그랬는데 집으로 후다닥 뛰어들어가더니 

어두운 길을 걸어가야 하는 연수를 위해

마당에 있는 불을 다 켜준다.

 

 

 

지웅이는 집안에서 총총 거리며

왔다 갔다 거리는 웅이를 지켜보고

뭔가 다 알겠다는 눈빛을 보내고, 

 

 

연수는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눈치 백 단 솔이를 만난다. 

 

솔이: 상대방 생각이 궁금한 것,

내 마음과 같길 바라는 것,

그걸 우린 바로 짝사랑이라고 부른단다.

 

 

연수가 돌아간 후 도착한 치킨과 맥주를

함께 하는 두 사람.

 

알쓰 지웅이는 웅이에게 뜻을 알듯 

모를 듯한 말을 남기고 잠이 든다.

 

 

아침이 되고 북적거리는 소리에 

잠을 깬 웅이는 집 마당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엔제이를 발견한다.

 

놓고 간 물건이 있다고 찾으러 온

연수와 인터뷰가 끝났으니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는 엔제이 사이에서..

 

웅이는 데이트를 하기로 미리 약속을 한

엔제이를 따라나선다. 

 

 

 

웅이는 밥을 먹으러 왔지만 주변의 수군거림에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엔제이를 보고

 

웅이: 다른 사람들한테 이해받을 필요 없어요.

보이는 데로 보고 믿고 싶은 데로 믿으라고 해요.

나만 날 이해하면 돼요. 그것도 어려운데..

 

한번 더 웅이에게 반하는 엔제이!

 

 

어딜 가나 엔제이를 알아보는 바람에 

오늘의 데이트는 짧게 끝내고 웅이는 

그녀를 집에 바래다준다.

 

엔제이는 연수와 어떤 사이냐고 묻고 웅이는

한때 연수를 정말 좋아했던 적이 있다고 

답한다.

 

엔제이는 집에 도착한 후 웅이에게 잠시

집에 올라오겠냐고 묻고 웅이는

정중하게 거절한다.

 

웅이는 엔제이에게 마음을 줄 생각이

없는 거 같은데!

 

 

 

집으로 돌아온 웅이는 아까 연수가 놓고 간

물건을 발견하고 그녀를 떠올리며 피식 웃는다.

 

웅이는 연수의 물건을 돌려주려고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웅이의 연락을 받고 집 대문 밖으로 나온 

연수는 웅이를 보고 , 

 

 

옛날부터 항상 서 있던 그 자리에서 서서 

자신을 바라봐주던 웅이를 떠올린다.

 

연수는 무엇인가 웅이에게 말하려고 하는데

그때 연수의 할머니에게 같이 있는 모습을

들켜 버린다.

 

 

 

밥 먹으라고 들어오라고 했으면서

웅이에게 살갑지 않은 연수네 할머니,

 

할머니는 연수가 웅이와 헤어졌을 때 

많이 슬퍼했다고 말하고 웅이는 아무런

말도 없이 묵묵히 밥만 먹는다.

 

 

웅이를 배웅해 주는 연수는 뭔가 

중요한 말을 하려고 하는데 그 말을

하지 못한다.

 

연수: 고마워, 파우치 가져다줘서..

웅이: 거봐, 친구해도 괜찮잖아, 우리.

 

연수는 그거 아닌 거 같은데!

 

 

 

 

웅이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연수는 

할머니에게 웅이를 다시 만나는 거냐며

잔소리를 듣는다.

 

연수: 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내가 버렸어 웅이..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이기적이었어.. 그런데 할머니..

나 아직도 최웅 좋아해..

내가 버려놓고, 내가 놓아 놓고, 내가..

내가 아직도 최웅 좋아해..

.

나 어떡해 할머니..

나 최웅이랑 친구 하기 싫어..

못해..

 

연수 마음도 이해가 가고 

웅이 마음도 이해가 가고 

이 드라마 참 묘해.

 

 

 

지웅이의 생일날!

 

웅이네 엄마는 지웅이의 생일이라며

음식을 만들고 웅이는 방송국으로 

음식을 전해주러 왔다.

 

지웅이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웅이는

아무도 없는 편집실에서 웅이를 기다린다.

 

그러다가.. 

 

컴퓨터 화면에 떠 있는 연수의 영상을 보고 

웅이는 생각에 잠긴다.

 

 

 

길에서 우연히 연수를 만난 지웅이는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말하며..

연수에게 엄마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내비치며 '그 해 우리는'  10회가 끝난다.

 

 

 

 

에필로그,

 

지웅이는 어렸을 적에도 엄마 없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의지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웅이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번에도 며칠만 있다가 

갈 것 같이 나타난 엄마에 대해 섭섭하고 

원망 섞인 마음을 웅이에게 이야기하며 

에필로그가 마무리를 짓는다.

 


https://tv.kakao.com/v/334946438@my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SBS에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