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1 국제 강아지의 날이었다며? 믹스견도 그 강아지들 안에 속하는거야? 한국에서 믹스견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란.. 세계 강아지의 날을 보내며.. 어제가 국제 강아지의 날이었다고 한다. 두리와 보리를 키울 때만 해도 (대략 20년 전)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이제 세계적으로 강아지의 날도 만들어 줬네. 오래 살고 볼일이야. 아무튼 강아지의 날이라길래 원래 4시에 나가야 할 산책을 2시간 앞당겨서 나갔다. 콩이에게 요즘 따뜻한 점심시간 날씨를 보여주고 싶었달까? 사건은 언제나 내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때 생기지. (액션캠을 놓고 나감....!!! 핸드폰도 없었음!!) 콩이와 매일 가는 산책 길을 걷던 중, 땅 냄새를 맡고 있는 푸들과 핸드폰을 보고 있는 견주를 발견했다. 푸들은 목줄을 하고 있었고 견주는 강아지와 연결된 자동 리드줄 손잡이를 들고 있었지만, 아마 자유롭게 풀어주고 싶었던 건지 잠금 상태로 서있던 게.. 2023.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