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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2

태풍을 뚫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시애틀 그리고 센프란시스코 |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컴포트 플러스 | 기내식과 좌석 8월의 여행은 힘들었다. 나는 보통 여행을 가도 8월에는 어디로든 떠나본 적이 없다. 왜냐, 8월은 태풍이 몰려오는 달이기 때문이다. 내가 어디든 떠나려고 할 때 날씨 때문에 비행이 늦어진 적은 있어도 취소가 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걸렸다. 델타 항공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했다. 태풍 카눈(이었나..?)때문에 비행이 하루 뒤로 미뤄졌다는 문자를 델타 쪽에서 받았다. 그래서 대한항공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그 쪽은 항공 스케줄이 업데이트된 게 없다~고 해서, 다시 또 델타 항공 홈페이지 통해서 그쪽 직원한테 물어보니 나의 예약번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거의 3시간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를 했다. 기다려보니,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떠있는 내 비행 .. 2023. 9. 7.
미국 여행 때 먹은 음식들, 그리고 드디어 경험해 본 그들의 기이했던 팁 문화: 정말 이래도 되는 걸까? 미국에서 먹은 음식들, 그리고 그들의 기이한 팁 문화 미국에 2주 정도 여행을 다녀왔다. 많은 곳을 다닌것도 아니고, 다양한 음식을 먹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록하려고 해서 이번에는 음식 사진이 꽤 많다. 미국은 예상했던 것보다 신기했고, 다양했고, 또한 기이했다. 그동안 경험하고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본다. 두서없고 시간도 뒤죽박죽인 여행기. 미국의 팁 문화를 제일 처음 겪었던 곳은 씨애틀 공항의 스타벅스다. 뭐.. 뭐? 스타벅스에서도 팁을 받아? 맞아 받더라..! 5시간 정도 경유하는 일정이었기에 씨애틀 공항 밖으로 돌아다니지 못하니까 아쉬운 대로 스타벅스에서 시애틀 시티 컵과 에너지바를 구매했다. 그리고 이번에 발급받은 트래블로그 카드를 사용했는데 역시나 듣던 대로 카드 결제창에 팁..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