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여름철 케어 가이드: 14살 이상의 노견을 위한 완벽한 건강 관리법. 현실적 조언
노령견은 여름이 위험하다. 오래간만에 쓰는 노령견에 관한 글이다. 우리 콩이가 이제 14살이다. 그것도 아주 꽉 차서 넘치는 14살 5개월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병원에서는 보통 9-10살이 넘으면 노령견으로 분류를 하는데, 요즘 강아지들 역시 발전된 수의학에 도움을 많이 받고 먹는 음식들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져서 그런지 10살도 아직 아기 같다. 하지만 나이가 13-14살 정도가 되면 노화에는 장사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똥꼬발랄하던 콩이도 13살부터 계단식 노화 현상을 보이더니 지금은 귀도 거의 안 들리고, 걸음걸이도 예전같이 빠르지 않다. 그리고 관절염도 있어서 이제 오래 못 서있고 바닥에 엎드려 있는 걸 자주 발견한다.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온다. 작년에 더..
노견 기록
2025. 5. 26.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