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는 피하수액 시작한지 2주가 넘어가고 있다/ 노견 신부전 케어
두리의 현재 상황, 두리는 아침에 60ml, 저녁에는 100ml의 피하수액을 맞고 식사는 크게 제한을 하지 않고 먹이고 있다. 병원에 다닐때 두리의 혈액검사 수치들은 두리가 앞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 안남았을 알려줬는데. . 5일정도 전부터 입맛이 있는지 먹으려고 하고 또 막 뛰어다니기도 한다. 병원 가기전의 두리를 생각하면 정말 그때 두리가 아팠던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아마도 피하수액을 꾸준히 하고 있으니 병원에서의 낮춰 놓은 신장 수치들이 유지를 하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한다. 먹는 양도 많아지면서 기운을 내는 것 같다. 사실 이 모든 것이 일시적인 현상일까봐 겁이 난다. 지금의 두리의 상태는 마치 몇달은 더 살 수 있을거 같은데 그게 아닐 수도 있으니깐.. 그래서 요즘은 희망보다 하루하루..
노견 기록
2021. 11. 25.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