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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로블록스 게임 처음 플레이 해본 후기 : '입양하세요' & '코튼오비'

by heyuable 2022. 1. 18.

영어 로블록스 게임 

 

Roblox  Adot me! 

로블록스 입양하세요!

 

나는 게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가끔 궁금하면 다운 받아서 해보는 편이다.

 

로블록스 주식을 잘못 샀다가 한번

거하게 망한적이 있어서 로블록스 게임에

안 좋은 감정이 있었는데 ㅎㅎㅎ 

 

요즘 로블록스 게임에 대해 주변에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오늘

드디어 다운 받아서 플레이해봤다.

 

 

 

 

 

처음 시작은 'Adot me' 한국어로 '입양하세요'라는

게임이다. 예쁘게 차려입고 펫을 입양하러 가는 길이다. 

 

 

 

아니.. 펫을 입양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가족도 입양을 할 수 있는 게임이야??

 

 

 

펫을 입양받으러 갔더니 대뜸 알을 하나 

주면서 잘 돌봐주면 멋진 펫이 알을 깨고 

나올 것이라네...?

 

 

 

그래 그래,

 

학사모를 쓴 알과 같이 '입양하세요'관을

나가는 중인데..

 

학사모는 도대체 왜 쓴 거야 ㅎㅎㅎ?

 

 

 

 

그렇게 둘이서 나가려다가.. 알이 깨지면

어떤 모습인지  너무 궁금해서!!!

 

 

 

알 깨기를 눌렀는데!! 헉.. 이 게임

돈 나가는 게임이었어!! 

 

80 로벅스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설마.. 80불은 아니겠지..? 

 

저 Buy Robux 버튼이 엄청 빨리 

지나가고 옆에 캔슬이 보이길래 얼른

누르고 나중에 녹화 된 영상을 본 후

한숨을 돌렸다.

 

돈 나갈 뻔했어...ㅠ.ㅠ

 

 

 

로블록스 코튼오비

Roblox Cotton Obby

 

펫이고 나발이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돈이

나가는 게임이 로블록스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빠서 다른 게임을 하려고

보다가 파스텔 톤으로 알록달록한 게임이

보여서 들어가 봤다.

 

이름하야.. 코튼오비.

 

 

 

 

 

색이 부드러워서 게임도 부드럽게 

끝낼 수 있겠구나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떨어진다.

 

 

 

그리고 또 떨어진다.

 

그 후로 몇 번을 떨어졌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이런 스타일의 타일을 가로질러서 가야 하는데

핸드폰으로 섬세하게 움직이게 하는게

쉽지가 않다.

 

아니면 나만 쉽지 않은 건지..

 

다른 유저들은 막 앞으로 슉슉 나아갔다.

 

 

 

같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외롭지 않았다. ㅎㅎ

 

 

어떻게 건너고 건너서 스테이지 2까지 왔다.

여기까지 건너오는 것도 진짜 힘들었음!!

 

 

 

내가 한참을 헤맨 (모든 스테이지에서 헤맸지만 유달리!!)

오징어 게임에서 나왔던 바로 그 게임! 징검다리 게임이다. 

 

 

 

 

 

내가 너무 헤매고 있는 게 안쓰러웠는지 ㅎㅎㅎ

앞에 가던 어떤 친절한 젠틀맨이 나를 

안내해줬다..

 

땡큐 베리 머치라고 하고 싶었는데 하늘에서

떨어지기 바빠서 채팅창에 뭐라고 쓸 여유가

있어야 말이지!

 

 

 

드디어 스테이지 10까지 왔다.

 

난 저 빨간 게 뭔가 해서 유튜브에서 찾아봤더니

레이저래... 레이..저..

 

어쩐지 몸통이 박살이 나더라 ㅎㅎ

 

 

 

이렇게..!

 

그런데 아무리 해도 해도 엄청 쉬워 보이는데

난 절대 못 건너겠는 거다. ㅎㅎ

 

그래서 스킵 스테이지를 눌렀는데..

 

 

 

 

아니! 또 나의 돈!!! 빼먹으려고 하는

창이 또 떴다. 

 

이번에는 앞선 창보다 더 재빠르게 

캔슬을 누르고..

 

 

 

하늘 아래로 떨어졌다..

 

저 밑에 둥그런 건 달인가??

 

의외로 어려운 게임이었는데 

몇개 더 해보려고 한다!

 

로블록스 주식을 다시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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