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고 난 후 두리,
콩이 그리고 나
눈이 올때는 데려나가지 못 하고 눈이
거의 다 녹고 나서 산책을 나왔다.
콩이는 나가자마자 눈 냄새가 나는지
예민해져서 집에 다시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나는 끝까지 붙잡고 사진을 몇장 찍었다.
콩이는 눈이 무섭다고 하도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니 안심을 했다.
이 날 찍은 사진 중에 콩이의 뒷모습이 제일 많다.
두리는 담요를 삼중으로 싸매고
개모차에 태워서 다녀왔다.
눈이 조금 녹았어도 얼은 곳이 있어서
유모차 밀다가 넘어질뻔 했지 ㅎㅎ
두리와 콩이에게는 공식적인 첫눈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눈 오는 것도 보고..
언니는 행복하다 얘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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