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말의 교역하던 길, 기안84가 태계일주4에서 셰르파의 짐을 멘 그 길의 진짜 이야기 | 셰르파. 차마고도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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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말의 교역하던 길, 기안84가 태계일주4에서 셰르파의 짐을 멘 그 길의 진짜 이야기 | 셰르파. 차마고도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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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uable 2025. 5. 1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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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김에 세계일주 4

차마고도

 

오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태계일주4)가 방영을 시작했다. 시즌1-3까지 다 챙겨본 애청자로서 전 시즌 출연자들이 출연한다는데 기대를 안할수가 있나.

 

이번에 태계일주 팀은 기안84,빠니보틀,이시언, 그리고 덱스까지 모여서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 '차마고도'로 떠난다. 진짜 마음을 제대로 먹고 떠나야 가볼 수 있는곳만 가는 태계일주!

 

티베트와의 교역의 최종 연결지점이자, 기안84가 이번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은 네팔과 차마고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차마고도란?

옛날에 중국에서 차(*마시는 차)를 팔고 말을 사기 위해 티베트 고원과 히말라야 산맥을 넘던 무역길이다. 직역하면 '차와 말을 교환하던 고대의 길'

 

 

왜 이런 길이 생겼을까?

중국의 남쪽 지역 (특히 윈난성,쓰촨성)에서 가 많이 생산이 되었고, 티베트 고원에서는 말은 있었지만 차와 소금은 부족했다. 그래서 티베트 사람들과 중국 남부 사람들이 물건을 교환하게 되면서 생긴 길이 바로 이 차마고도이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중국 윈난성, 쓰촨성에서 출발하여 샹그릴라, 캉딩, 라싸(티베트 수도)를 경유한 후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 인도 북부 ,부탄 등에 도착을 한다. 

 

 

 

누가 그 많은 짐을 이동시켰나?

셰르파, 티베트인, 중국 상인 야크무리들이 수백년동안 이 길을 오가며 물건을 실었고, 길이 험난하다 보니 사망자도 많고, 눈보라에 갇히는 일도 자주 생겼다고 한다.

 

현재는?

차마고도는 더이상 무역로는 아니지만, 일부 구간은 트레킹 코스, 관광지, 문화유산 루트로 남아 있다. 티베트, 네팔, 중국 국경 근처에서는 셰르파 문화나 불교사원, 야크를 이용한 생활 문화가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셰르파란?

셰르파 Sherpa는 히말라야 지역에서 거주하는 민족으로 등산과 트레킹에서 가이드나 포터 역할을 한다. 그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안전한 산행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한국에서 차마고도까지

한국에서 차마고도를 방문하려면 중국 윈난성의 리장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태계일주의 기안84가 이동한 루트로 설명을 하겠음.

 

 

기안84의 차마고도 여행 

항공편은, 인천에서 카트만두까지 직항 또는 경유편으로 대략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안84는 직항이 없어서 홍콩을 거쳐서 네팔 카트만두로 갔다.

 

주요 여행지

  • 카트만두: 네팔의 수도로 다양한 문화 유산과 사원이 있다.
  • 포카라: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관문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 루클라: 기안84가 루클라에서 셰르파들과 함께하며 엄청 무거운 짐을 머리에 지고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한다.

 

준비물

비자는 도착 비자또는 사전 온라인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트레킹 장비, 등산화 방수 재킷, 보온의류 등을 꼭 챙겨가야 한다. 그리고 고산 지역이다 보니 고산병 예방약 같은 대비도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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